신앙 생활

성 이시돌 자연 피정 1

두승 2012. 11. 8. 17:52

0 일시:2012년 11월 4일~11월 7일

0 성 이시돌 목장 한 가운데 위치한 성 이시돌 피정의 집은 관광지라는 제주의 특성과 피정의 집이라는 성격을 조화시켜 뛰어난 자연경관을 통해 하느님의 오묘한 신비를 느끼며 묵상과 기도를 하는 곳이다.

자연 피정 프로그램은 07시 미사 참석, 09시~17시 제주도의 유명한 관광지를 방문하는 자연 순례, 19시 30분~21시에는 여러 가지 기도와 묵상, 레크레이션 등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며 마음을 가다듬는 3박4일 과정으로 진행된다.

 

 

예수님의 일생을 실제 크기의 동상으로 조각한 야외 공원-설명을 들으니 몸 동작, 표정 하나까지 의미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 

 

 

눈으로만 보지말고 그때 당시로 돌아가 실제로 체험해보라고 한다.

 

 

 

 

 

 

 

 

 

 

 

 

성읍민속마을에서 점심 식사

 

 

 

 

 

 

 

 

 

이곳에는 500~800년생 비자나무 2,800여 그루가 자생하고 있다.

 

새천년비자나무-수령 825년, 키 14m, 가슴둘레 6m

 

 

 

감귤 체험

 

 

 

 

유기농 감귤농장에서 먹고 싶은 만큼 따서 먹고 나눠준 자루에 꽉 채워서 가져가라고 한다.

 

숙소 근처의 정물오름-가는 곳마다 억새 물결이다.

 

 

 

 

성 이시돌 목장-아일랜드 출신 맥그린치(한국명 임피제) 신부는 성 골롬반 외방 선교회 소속으로 1954년 제주에 첫발을 디뎠다. 그는 1961년 가난을 대물림하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한라산 산간 지대의 황무지를 목초지로 바꾼 이시돌 목장을 개척했다. 목장 이름은 천주교 성인이 된 스페인 농부 이시돌에서 유래한 것이다. 그의 제주 사랑은 이후 양로원과 말기 암 환자 요양원, 피정센터 등으로 확대됐다. 현재 목장에서는 3,000마리 안팎의 한우와 젖소, 경주마를 사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