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

일본 대마도 트레킹

두승 2014. 6. 5. 21:43

0 일시:2014년 6월 3일~4일

0 여행사:하나투어

0 여행비:169,500원

0 대마도는 일본 규슈까지는 132km인데 부산까지의 거리는 49.5km에 불과하다.  섬의 크기는 남북 82km, 동서 18km로 제주도의 3분의 1 크기이다. 섬 인구는 34,610명(2010년)이며 농경지는 전면적의 3.4%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전부 산지이다.

 

부산 국제여객터미널

 

코비호-물 위로 떠서 가기 때문에 대마도를 오가는 다른 배에 비해 파도의 영향을 받지 않고 잘 간다.  올 때는 파도가 심한데도 1시간 만에 도착했다.

 

선실

 

1시간 10분 후 히타카츠항 도착.

 

 

에보시다케 전망대-아소만의 산과 리아시스식 해변의 작은 섬 등 웅대한 모습을 조망할 수 있는 곳

 

 

 

 

 

 

모임 회원들과 함께한 여행

 

 

 

와타즈미 신사- 대마도의 중앙인 도요타마에 위치한 대표적인 해신(海神) 신사로 다섯 개의 문(도리이)이 한반도를 향해 있음

 

 

아리아케산(有名山)-조선통신사비와 대마도 민속자료관를 지나면 산행 안내 표지가 보인다.

 

조선통신사비-조선시대 열두 차례 방문한 통신사를 기념하기 위해 세운 비

 

 

덕혜옹주와 소 다케유키의 결혼기념비-13세 꽃다운 나이에 일본으로 끌려가 대마도 번주와 강제 결혼한 후 비운의 삶을 산 덕혜옹주를 기리기 위해 세운 기념비


덕혜옹주 결혼기념비문 

 

팔번궁 신사-백제인을 모시고 있는 신사. 백제 멸망 후부터 일본과의 관계가 어긋나기 시작했다고 함

 

 

 

수선사-백제의 비구니인 법묘 스님이 창건한 곳인데 을사조약에 반대하여 의병을 일으켜 대항하다가 1906년 징역 3년을 언도 받고 대마도로 끌려온 면암 최익현 선생이 단식하다 숨진 이곳에 순국비가 세워져 있다.

 

 

 

저녁은 바베큐 특식

 

아리아케산(558M)-여섯명은 취침 중이고 셋이서 아침 5시 10분에 숙소를 나선 뒤 2시간만에 산행 완료

 

 

 

 

 

아리아케산(558M) 정상-안내 표시가 잘 되어 있어서 혼자서도 등반 가능하다.

 

 

자연공원

 

 

 

 

 

 

 

 

점심은 회와 튀김, 김밥을 곁들인 우동

 

한국 전망대-날씨가 맑으면 부산 시내가 잘 보인다고 하는데 오늘은 보이지 않는다.

 

 

 

미우다 해수욕장-고운 입자의 모래 사장과 비취빛 바다가 아름다운 해변. 아담하고 조용하면서도 수심이 얕아 가족단위 피서지로 유명하다.

 

 

 

 

해수욕장 근처의 온천에서 1시간 가량 휴식을 취하고 대마도 여행을 마감했다.

 

대마도 지도 

  아리아케산 등산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