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 칠사산, 곤지암도자공원
0 산행일시:2017년 5월 21일
0 칠사산(七士山)은 고려왕조가 무너진 후 ‘두 임금을 섬김 수 없다’며 절개를 지킨 7명의 한림학사들이 살았던 곳으로 정상에 서면 광주시내와 경안천 넘어 초월면 일대가 한 눈에 들어와 조망이 시원스럽게 펼쳐진다.
경기도 광주버스터미널에서 가까운 곳에 있다. 칠사산 중턱의 광주고등학교가 보인다.
광주고등학교 정문에서 우측으로 간다.
칠보사 가는 포장도로 좌측으로 등산로가 있다. 포장도로와 칠보사에서 겹친다.
칠보사 좌우로 등산로가 있다.
숲이 울창하다.
정상 근처에 3개의 봉우리가 있는데 첫 번째 봉우리에 광주시내를 조망할 수 있는 정자가 있다.
칠사산 정상
경안천이 굽이굽이 흐른다.
왕복 1시간 30분 정도의 산행을 마치고 광주버스터미널 앞에서 곤지암으로 가는 300번 버스를 타고 곤지암 도자공원으로 갔다.(탑승시간 20분)
경기도자박물관
도자박물관은 조선백자를 연구하고 유적의 발굴과 학술연구사업, 전통 도자문화 교육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박물관이다.
박물관 양 옆의 도자기 쇼핑몰
입장료 3천원을 내고 안으로 들어섰다.
쇼핑몰 내부
곤지암 도자공원은 조선시대 왕실에 백자를 제조, 납품하는 관요가 운영되던 유서 깊은 곳이다. 20만 평 규모로, 도자박물관, 중앙호수광장, 쇼핑몰, 대규모의 야외조각공원과 장작가마, 한국정원, 구석기 체험마당 등이 조성되어 누구나 보고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산 능선까지 넓은 지역에 조각 작품을 설치해놓았다.
도자공원 입구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위치한 배연정 소머리국밥집
4월 달, 곤지암 화담숲에 왔을 때 택시 기사가 배연정 소머리국밥보다 최미자 소머리국밥이 더 맛있다고 했는데 그 말이 맞는 것 같다. 이곳 바로 옆에도 최미자 소머리국밥집이 있다.
0 수원에서 경기도 광주로 가는 버스는 60번과 660번이 있는데 장안공원에서 660번을 타고 1시간 20분 걸려 파발교 근처의 제일정형외과 정류장에서 내려서 광주고등학교까지 걸어서 갔다. 60번 버스를 타면 터미널로 가기때문에 편하긴 한데 돌아서 가기 때문에 30분 정도 더 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