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사진-강원도

원주 소금산, 간현봉

두승 2018. 1. 21. 15:29

0 산행일시:2018년 1월 20일

0 소금산과 간현봉은 바위가 병풍처럼 절벽을 이루고 기암괴석과 울창한 소나무, 검푸른 강물, 넓은 백사장이 펼쳐져 장관을 이루고 있는 원주시 지정면 간현 국민관광지에 위치해 있는 산이다.


소금산쪽은 오전에 사람들이 많을 것 같아서 간현봉에 먼저 오르기로 했다.






간현봉 정상이 보인다.














간현수련원 옆으로 내려온 뒤 소금산 등산로 입구로 갔다.


소금산 출렁다리가 머리 위에 있다.



소금산교를 건너 간다.


지나온 간현봉


소금산에 들어서자 곧 404개로 이루어진 철계단이 나타난다. 거의 90도 정도의 수직으로 놓여진 철계단에서는 무릎이나 장딴지 부분이 계단에 부딪혀 위험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멀리 출렁다리가 보인다.




소금산 정상


소금산은 소금강산을 줄여서 부르는 이름으로 작은 금강산의 의미가 있다.





소금산 출렁다리에 도착했다.


소금산 출렁다리는 길이 200m, 폭 1.5m이다. 섬강 100m 상공에 설치되어 있으며 다른 곳의 출렁다리 보다 길어서 흘들림이 제법 느껴진다.


총사업비 38억원을 들여 지난해 8월 착공하여 2018년1월 11일 완공됐으며 바람, 온도 등 최악 조건에서도 몸무게 70㎏ 성인 1천285명에 해당하는 90t의 하중을 견딜 수 있다고 한다.




간현관광지는 원주 대표 관광지이다. 하늘 위를 걷는 스릴과 간현계곡의 빼어난 절경이 어우러진 새로운 관광명소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소금산 출렁다리는 간현관광지를 연간 관광객 300만 명 이상의 사계절 관광지로 탈바꿈시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섬강과 간현관광지를 한 눈에 볼수 있는 스카이워크도 설치돼 있다.



소금산 출렁다리를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오후에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원주시는 "관광객 방문에 대비해 조속한 시일 내 제2주차장과 소금산에서 간현봉을 잇는 둘레길 10㎞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한다.




소금산 등산안내도


원주 소금산, 간현봉 등산지도

0 산악회 버스로 화서역에서 원주 지정대교까지 1시간 30분 걸려 도착한 뒤 간현봉을 지나 간현수련원으로 내려오는데 2시간 걸렸고, 그곳에서 소금산교를 거쳐 소금산 정상, 출렁다리를 통과하여 간현유원지 주차장까지도 2시간 정도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