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순천
순천만국가정원의 모란
두승
2022. 4. 26. 21:18
0 탐방일시:2022년 4월 23일
0 모란은 목단, 부귀화라고도 한다. 중국 원산으로 오래전부터 화단이나 정원에 관상용으로 심었다. 꽃이 풍성하고 아름다워 과거에는 '꽃 중의 왕'이란 뜻의 화중지왕(花中之王)으로 불렸다. 한국에서도 오래전부터 꽃을 감상하거나 뿌리를 약으로 쓰기 위해 심었다.
순천만국가정원에는 이제 모란꽃이 지기 시작하고 작약의 꽃봉오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조팝나무와 이팝나무에도 하얀꽃이 눈부시고 장미와 관상용 양귀비도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다.
모란과 작약은 꽃과 잎, 전체적인 생김새가 서로 비슷하다. 흰색의 모란이 맨 먼저 피고 그 뒤를 이어서 다양한 색깔의 모란과 작약이 피기 시작한다.
꽃잎 뒤쪽에 있는 꿀주머니가 매의 발톱처럼 안쪽으로 굽은 모양인 하늘매발톱꽃
아직까지 철쭉은 화려한 모습이다.
모처럼 가족 모두가 꽃 구경을 했다.
아치형으로 활대처럼 곧게 뻗은 꽃대에 복주머니 모양의 진분홍색 꽃들이 주렁주렁 달려있는 금낭화
꽃양귀비
온실에서 자라고 있는 바나나
조팝나무
이팝나무
유채꽃도 지기 시작한다.
요즈음 순천만국가정원에 사람들이 아주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