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목표 관람객 8백만 명 돌파

0 탐방일시:2023년 10월 17일

0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폐막 24일을 앞두고 목표 관람객 8백만 명을 넘겼다. 순천만국가정원에는 올해 추석 연휴 6일 간 100만8917명이 다녀갔다. 순천시는 오는 31일 폐막일까지 1000만명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내심 기대하고 있다.

금목서 향기가 진하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무더위와 긴 장마, 집중호우 등 악조건 속에서도 많은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정원과 생태가 도시의 성장 동력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박람회를 벤치마킹하려는 전국 지자체들의 관심도 높아졌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이 같은 흥행 배경으로 발상의 전환이 주효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자동차가 다니던 아스팔트 도로 위에 잔디를 깔아 푸른 정원으로 탈바꿈시킨 '그린아일랜드'와 국내 최초 저류지공원인 '오천그린광장', 15km에 달하는 '어싱길', 물소리를 들으면서 힐링하는 ‘개울길 광장’ 등이 대표적이다. 

입장권 없이 들어갈 수 있는 경관 정원

오천그린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