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산행일시:2009년 12월 29일
0 산행일정:주전골에서 망대암산을 거쳐 점봉산까지 3시간, 점봉산에서 작은 점봉산,곰배령,가칠봉을 거쳐 상치전으로 하산하는데 4시간 걸림.
0 점봉산은 한반도 식물의 남북방 서식지의 한계선이 맞닿아 우리나라 전체 식물종의 20%에 해당하는 8백54종의 꽃과 나무들이 자생하는 지역으로 유네스코가 지정한 생물권 보존구역이다. 점봉산일원은 특별보호구로 지정되어 2026년까지 출입할 수 없다. 겨울 적설기에는 생태계에 주는 피해가 미약하여 잠정적으로 통행이 묵인되기도 한다. 그러나 그외의 계절에는 사전 신청을 해야 하며, 봄 가을 산불 예방기간에는 설악산 거의 전 지역이 엄격히 통제되므로 산행을 할 수 없다.
주전골
망대암산에서 바라본 설악산
귀때기청봉
왼쪽부터 끝청봉, 중청봉,대청봉
망대암산에서 바라본 점봉산
점봉산에서 뒤돌아본 망대암산
중앙이 작은 점봉산, 왼쪽 흰부분 곰배령 그리고 가칠봉까지 이어지는 능선
곰배령-곰배령은 강원도 인제군 귀둔리 곰배골에서 기린면 진동리 설피밭 마을 위 삼거리로 넘어가는 고갯마루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고산초원으로 명성이 자자한 곳이다. 점봉산 남쪽에 부드러운 곡선을 이루며 형성된 이 고개는 수천 평의 초원이 연출하는 시원한 경관이 일품으로 온갖 고산화초들이 자라는 곳이다.
뒤돌아본 점봉산과 지나온 능선
점봉산의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