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497 완도군 금당도 5산 종주 Ⅱ 0산행일시:2025년 5월 19일0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금당팔경을 품고 있는 금당도는 보물섬이다. 병풍바위, 부채바위, 스님바위, 교암청풍바위, 초가바위, 남근바위, 코끼리바위는 파도와 해풍이 빚은 조각품이다. 삼랑산 정상이 가까워졌다. 바다 풍경이 멋지다. 카메라에 담고 싶어서 발걸음이 자주 멈춰진다. 삼랑산 정상 오른쪽이 가학산이다. 마지막 배로 나가려면 시간이 촉박해서 셀카놀이를 할 수가 없다. 개기재에서 금당산을 가려면 산길과 도로길이 있는데, 시간과 힘을 절약하기 위해서 도로길을 택했다. 산길로 와도 이곳 수원지밑으로 내려와 다시 금당산(쟁그랑산)으로 올라가야 한다. 금당산으로 오르는 길이 제일 길어서 힘들다. 조선후기 실학자 위백규는 금당도의 경치에 반해 '금당별곡'이라는 가사를 지어 이곳의.. 2025. 5. 21. 완도군 금당도 5산 종주 Ⅰ 0산행일시:2025년 5월 19일0금당도(金塘島)는 완도군에서 가장 동북쪽에 위치한 섬으로 서쪽을 제외하고 섬 전체가 돌출된 해식애 지형이며 특히 동쪽은 거대한 성벽을 연상케 하는 암벽지대다. 금당산 금당도의 주 능선에는 동쪽으로 공산과 금당산이 있고, 서쪽으로 삼랑산, 오봉산, 봉자산이 있다. 납작한 구릉형 산지이면서 골산(骨山)이어서 능선 어느 곳이나 시원한 조망이 펼쳐진다. 높이는 200m급 이지만 오르내리기를 반복하며 배시간에 맞춰 산행을 끝내려면 긴장이 되고, 힘도 든다. 적벽청풍 코스가 길게 이어져 있다. 봉자산 정상 사방으로 옥빛 바다와 섬들이 환상적이다. 바다 멀리 장흥지맥이 지나가고 그 앞에 천관산이 우뚝 솟아 있다. 금당도의 산은 바위에 겨우 뿌리를 내린 소나무들이 키가 작고 그늘이.. 2025. 5. 20. 순천만국가정원 풍경(5월) 5월 하순으로 접어드는데 순천만국가정원에 이제야 장미가 피기 시작한다. 올해는 밤기온이 낮아서 예년보다 꽃이 늦게 피고 있다. 작약도 꽃봉오리가 만들어진지 오랜 상태로 꽃이 찔끔찔끔 피니 예쁘지 않다. 모란은 이제 전부 졌다. 강렬한 느낌이 드는 아마릴리스 이팝나무 지난 연휴 때 동생들 부부와 조카부부가 놀러와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작약 둥굴레 향기가 좋은 때죽나무꽃도 지기 시작한다. 흰나비가 앉은 듯한 산딸나무 마로니에나무도 꽃이 피었다. 굴거리나무, 아왜나무, 태산목등은 추운 겨울에도 잎을 푸르게 유지하고 있다가 새순이 나오면 묵은 잎을 떠나보낸다. 2025. 5. 18. 완도군 금당도 교암청풍(轎岩淸風)길 0 탐방일시:2025년 5월 13일0 금당도 교암청풍길에는 풍화와 침식 과정에서 만들어진 독특한 모양의 바위들이 밀집되어 있다. 마치 외계행성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금당도는 2021년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에 선정되면서 그 동안 접근이 어려웠던 해안 절벽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산책로를 만들었다. 사진으로 보면 길이 없을 것 같은데 안전시설이 잘 만들어져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지나갈 수 있다. 교암청풍길을 자세히 보려고 능선으로 바로 올라가지 않고 왕복했다. 사람들이 많을 때는 안될 것 같다. 사자바위 가마바위가 진짜 가마 같다. 세월 따라 피부는 주름져도, 영혼에 주름이 지는 것은 열정으로 막을 수 있다. 쓰러지는 그날까지 힘차게 걷자! 전진! 가마바위 가는 길 가마바위 끝부분 거대.. 2025. 5. 15. 이전 1 2 3 4 ··· 37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