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497 완도군 금당도 적벽청풍(赤壁淸風)길 0 탐방일시:2025년 5월 13일0 전남 완도군의 금당도는 수 만년 동안 바다 밑에 잠겨 있다가 지각 변동이 일어나 위로 솟고, 세찬 파도와 풍우를 견디어 내며 만들어진 신비로운 형상의 기암괴석과 해안절벽으로 이루어져 있다. 여객터미널 뒤쪽으로 가면 등산로 표시가 있다. 금당도의 행정구역은 완도지만 생활권은 고흥에 가깝다. 고흥 우두항에서 금당도까지 뱃길로 15분 거리며, 금당도와 거금도는 형제처럼 마주하고 있어 역사나 환경적으로 많은 부분이 연관되어 있다. 당목재에서 금당적벽길로 갔다. 갈림길마다 안내표시가 잘 되어있다. 세포마을 아래쪽 정자가 보인다. 저곳으로 내려가면 해안길을 따라 교암청풍길로 간다. 첫 번째 전망대에 도착했다. 세포전망대로 가는 길이 보인다. 방금 내려온 암반지대의 전망대 이곳은.. 2025. 5. 15. 말 모양을 닮은 예술의 섬, 고흥 연홍도 0 탐방일시:2025년 5월 7일0 연홍도(連洪島)는 전남 고흥의 거금도와 완도군 금당도 사이에 있다. 녹동에서 소록대교와 거금대교를 지나 거금도의 신양선착장에서 배를 타면 3분이면 닿는다. 행정구역은 고흥군 금산면 신전리에 속한다. 연홍도의 면적은 55만㎡, 해안선은 4㎞에 불과하다. 197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130여 가구가 살았지만 지금은 50여 가구 80여 명이 살고 있다. 연홍도에서 신양선착장으로 배가 오고 있다. 연홍도는 매력이 넘치는 섬이다. 아기자기한 담장에는 마을주민의 옛 추억을 소환하는 벽화 등 볼거리가 많고, 바다에 버려진 폐자재는 조형물로 만들어져서 섬마을 재생의 성공적인 사례로 떠오르고 있다. 연홍선착장에서 오른쪽 도로로 가면 여러가지 조형물이 나타난다. (어부상) (고래상) (.. 2025. 5. 9. 고흥 거금도 적대봉 산행 0 산행일시:2025년 5월 7일0 고흥군 금산면 거금도에 솟아 있는 적대봉(592m)은 마치 바다에 떠 있는 고래등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산이다. 고흥군에서 팔영산 다음으로 높은데 펑퍼짐한 산세와 달리 전망이 매우 좋다. 산행 초반에는 편한 숲길이 이어진다. 중반쯤 지나면 경사가 조금 있고 계단도 있다. 등나무꽃 바위에 올라 뒤돌아보니 용두봉이 우뚝 솟아있다. 마당목재에 도착했다. 마당목재에서 정상까지는 편한 길이 이어진다. 단풍나뭇잎이 싱그럽다. 봉수대가 있는 적대봉 정상 원형이 잘 보존된 둘레 약 34m, 직경 7m의 봉수대 서촌마을 방향의 능선 용두봉 가운데 연홍도와 그 뒤쪽 완도군의 금당도 다음 산행지는 해안 풍경이 뛰어난 금당도로 가려고 한다. 오늘 오후엔 연흥도로 간다. 임진왜란이 끝나갈 무.. 2025. 5. 8. 고흥군 봉래면 쑥섬 탐방 0 탐방일시:2025년 4월 21일0 봉래산 산행을 마치고 해풍쑥이 쑥쑥 자라서 한자로 艾島(애도)라 불리던 고흥 외나로도 앞 쑥섬으로 향했다. 멀리서 보면 섬이 마치 물 위에 떠 있는 듯 하다. 쑥이 자라던 곳에 이제 알록달록 꽃장식을 예쁘게 했으니 명칭도 꽃섬으로 바꾸는 것이 좋을 듯 하다. 나로도 선착장에서 배로 5분 남짓, 왕복 2,000원 뱃삯과 6,000원 탐방비를 지불하면 쑥섬에 들어갈 수 있다. 정기 배편은 시간당 1회 꼴인데 방문객이 많으면 수시로 운항한다. 갈매기 카페 왼쪽에 탐방로 입구가 있다. 이곳에선 간단한 식사도 가능하다. 오전에 즐겁게 산행한 봉래산이 보인다. 쑥섬정원은 힐링과 즐거움이란 테마로 자연을 사랑하고 보존하고 싶은 한 부부(김상현, 고채훈)와 마을 공동체가 사회에 .. 2025. 4. 30. 이전 1 2 3 4 5 ··· 37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