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498 고흥군 봉래면 쑥섬 탐방 0 탐방일시:2025년 4월 21일0 봉래산 산행을 마치고 해풍쑥이 쑥쑥 자라서 한자로 艾島(애도)라 불리던 고흥 외나로도 앞 쑥섬으로 향했다. 멀리서 보면 섬이 마치 물 위에 떠 있는 듯 하다. 쑥이 자라던 곳에 이제 알록달록 꽃장식을 예쁘게 했으니 명칭도 꽃섬으로 바꾸는 것이 좋을 듯 하다. 나로도 선착장에서 배로 5분 남짓, 왕복 2,000원 뱃삯과 6,000원 탐방비를 지불하면 쑥섬에 들어갈 수 있다. 정기 배편은 시간당 1회 꼴인데 방문객이 많으면 수시로 운항한다. 갈매기 카페 왼쪽에 탐방로 입구가 있다. 이곳에선 간단한 식사도 가능하다. 오전에 즐겁게 산행한 봉래산이 보인다. 쑥섬정원은 힐링과 즐거움이란 테마로 자연을 사랑하고 보존하고 싶은 한 부부(김상현, 고채훈)와 마을 공동체가 사회에 .. 2025. 4. 30. 고흥 나로도 봉래산 0 산행일시:2025년 4월 28일0 한반도의 남쪽 고흥반도는 이순신장군이 전라좌수사로 있을 때 아주 중요한 전략적 요새지였으며 외나로도는 2013년 ‘나로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되면서 국민 관광지로 급부상했다. 요즈음 산불이 자주 나서 입산금지는 아닌지 걱정했는데 며칠전 비가 온 뒤 해제했다고 한다.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봉래산 등산로이고, 왼쪽은 편백숲 탐방로이다. 나뭇잎이 싱그럽다. 이곳에도 해안 산지에서 자생하는 '소사나무'가 많다. 나로우주센터와 우주과학관 봉래산(410.9m)은 나로도에서 제일 높은 봉우리이다. 곳곳에 전망대가 많으며 산행 하산길에 만나는 나로도 편백숲은 1920년대 지역 주민들이 조성했다. 편백나무, 삼나무 등 총면적 22㏊로 약 9,000 그루가 자라고 있다. 나로도편백숲.. 2025. 4. 29. 한승원 문학학교 『달 긷는 집』 탐방 0 탐방일시:2025년 4월 21일0 강진 남미륵사에서 꽃구경을 하고 장흥의 한승원 문학학교로 이동했다. 요즈음 한강의 소설을 많이 읽고, 그분도 신혼시절 벽지학교에서 근무를 했기 때문에 이야기 거리가 많을 것 같아서 만남을 기대하며 왔다. 율산마을회관에 주차를 하고 안내표지판을 따라서 마을 위쪽으로 갔다. 조금 걸어가니 문학학교가 보인다. 뒤쪽의 빨간 지붕은 그분의 집필공간인 해산토굴이다. 한승원 문학학교인 달 긷는 집은 전남 장흥군 안양면 율산리 해산토굴 앞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문학 지망생이나 동호인들이 사전 예약을 하고 그 분의 강의를 듣거나 담론을 나누는 장소이다. 건물 관리인이 안에 있어서 한 번 뵙고 싶다고 했더니 지금은 몸이 불편하셔서 다른 곳에서 요양중이고, 이곳에 계셔도 개별적으로 .. 2025. 4. 24. 철쭉꽃이 만개한 강진 남미륵사 0 탐방일시:2025년 4월 21일0 남미륵사는 전남 강진군 군동면 풍동리 화방산 자락에 위치한 사찰이다. 1980년에 법흥스님이 창건했으며 40여 년 동안 불사를 중창하면서 철쭉과 여러가지 꽃나무를 주변의 풍광과 잘 어울리게 가꾸어 놓았다. 남미륵사는 입구부터 코끼리상이 놓여 있어서 다른 사찰과는 색다른 분위기다. 봄이 되면 사찰 경내가 온통 붉게 물들 정도로 꽃동산을 이루어 상춘객들로 붐빈다. 서부해당화는 보통‘꽃사과’로 불리는데 늦은 봄부터 연한 자주색 꽃이 풍성하게 피어나서 부드럽고 우아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예로부터 정원식물로 많이 재배했다. 이곳은 알록 달록한 철쭉이 장관을 이루고, 새색시 같이 예쁜 서부해당화가 하늘을 덮는 곳인데 올해는 서부해당화가 거의 져버려서 허전하다. 좋은 사진을 찍.. 2025. 4. 22. 이전 1 2 3 4 5 6 ··· 37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