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437 지리산 천왕봉 0 산행일시:2024년 5월 17일0 지리산은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공원(67년 12월 27일)이며, 백두산과 더불어 민족의 영산으로 불린다. 둘레가 320km나 되고 20여개의 봉우리 사이로 계곡들이 자리하고 있다. 순두류에서 산행을 시작했다. 로타리대피소는 12월까지 공사 예정이다. 시원한 조망이 보이기 시작한다. 작년에 올랐던 광양 백운산이 선명하게 보인다. 어제 이곳에 오려다가 강풍주의보가 발령되어 오늘 왔는데 그 흔적들이 남아있다. 설악산만 눈이 온것이 아니라 이곳에도 눈이 꽤 내려서 오늘까지 남아있는 것이라고 한다. 5월에 만져본 눈이다. 강풍에 부러진 나뭇가지와 잎이 많다. 추위에 약한 철쭉은 꽃을 피워보지도 못하고 얼어버렸다. 마지막 쉼터 지리산 정상이 보인다. 등산을 시작한 중산리 계곡 .. 2024. 5. 18. 지리산 바래봉 철쭉 0 산행일시:2024년 5월 9일0 지리산 바래봉은 백두대간상의 고리봉에서 북동쪽으로 갈라진 지능선으로 남원시 운봉읍과 산내면을 경계로 솟아있다. 스님들의 밥그릇인 바리때를 엎어놓은 모습과 닮았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지리산허브밸리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했다. 이곳은 이팝나무가 이제 피기 시작한다. 축제기간이라서 상인들이 많다. 쉼터가 5군데 있는데 3번째 쉼터까지는 경사가 조금 있고 그 이후는 완만하다. 지난 1월, 멋진 설경이 펼쳐진 곳이다. 철쭉 군락지로 널리 알려진 지리산 바래봉은 꽃의 색깔이 붉고 진하다. 화려한 자태를 뽐내는 곳은 바래봉 정상 주변과 팔랑치 부근이다. 지리산 주능선과 서북능선이 뚜렷하게 보여서 휴대폰으로 파노라마 사진을 찍어 봤다. 지리산 주요 봉우리의 명칭을 적어봤다. .. 2024. 5. 10. 보성 일림산 철쭉 0 산행일시:2024년 5월 2일0 전남 보성군 웅치면에 위치한 일림산은 호남정맥이 남해로 들어가기 직전에 솟은 해발 667m의 명산으로 철쭉군락지가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연분홍빛 철쭉이 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경관이 아름답다. 철쭉꽃이 피는 시기엔 사람들이 너무 많을 것 같아서 집에서 7시에 출발하여 정상에 9시에 도착했는데 사람이 3명 밖에 없어서 한적하니 좋다. 등산로가 일림산에서 사자산을 지나 제암산까지 14km인데 철쭉이 이어져 있다. 얼마전에 다녀온 억불산이 보인다. 보성군은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일림산에서 '제20회 일림산 철쭉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하는데 요즈음 날씨가 흐리고 비가 자주 와서인지 철쭉꽃이 예전만 못하다. 꽃은 거의 다폈다. 오늘은 시야마저 흐리다. 보성강 발원.. 2024. 5. 3. 순천만국가정원 풍경(2024년 4월) 4월 초, 순천만국가정원을 화려하게 장식했던 튤립, 수선화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고 철쭉, 모란꽃도 거의 시들어간다. 4월이 끝나가는 요즈음 국가정원에서 볼 수 있는 꽃은 작약, 아카시아, 이팝나무 꽃이며, 장미도 꽃망울이 제법 커졌다. 순천만국가정원에는 계절과 관계없이 온실에서 재배하여 모종을 이식한 꽃이 90% 이상이다. 화려하기는 하지만 너무 단조롭다. 꽃양귀비 철쭉, 홍가시, 황금사철나무로 장식을 예쁘게 해놓았다. 철쭉에서 떨어진 꽃잎이 목걸이 같다. 헬리오트로프 가자니아 수레국화 메발톱꽃 루피너스 물망초 디기탈리스 금어초 보리밭 금낭화 모란은 지기 시작하고 작약은 예쁜 꽃이 피기 시작한다. 2024. 4. 29. 이전 1 ··· 3 4 5 6 7 8 9 ··· 36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