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등잔봉, 산막이옛길

0 산행일시:2012년 7월 27일

0 충북 괴산 등잔봉(450m)은 종합선물세트 같은 산이다. 등잔봉 정상에 서면 아름다운 괴산호의 수변과 그림처럼 떠가는 배, 산막이옛길, 한반도 지형, 웅장한 군자산이 뿜어내는 자연의 위용 등이 조화를 이룬다.

산막이옛길은 괴산군 칠성면 외사리 사오랑마을에서 산막이마을까지 옛길 4㎞를 산책길로 조성한 곳이다. 장막처럼 산이 둘러싸여 있다고 해서 ‘산막이’란 이름이 붙은 이 산책로는 괴산호를 따라 고인돌 쉼터·연리지·정사목·소나무출렁다리·호랑이굴·앉은뱅이약수·물레방아 등 30여개의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산막이옛길에서 등잔봉으로

 

 

 

등잔봉 정상

 

군자산

 

 

 

 

 

 

 

 

원추리

 

 

산막이옛길에서 바라본 천장봉(왼쪽)부터 등잔봉(오른쪽)까지의 능선

 

 

 

걷기 편한 산막이옛길

 

 

 

 

'山'자를 닮은 괴산 바위

 

앉은뱅이가 물을 마시고 걸어갔다는 앉은뱅이약수

 

 

 

매바위

 

호랑이굴

 

 

 

 

 

 

나무 주위를 돌면 부부 금슬이 좋아진다는 연리지

 

조각 공원

 

 

배롱나무는 꽃이 100일 동안 핀다고 해 백일홍(百日紅), 나무를 손으로 긁으면 잎이 움직인다고 해 ‘간지럼나무’라고도 불리며 꽃이 완전히 질 때면 그해 추수가 시작되어 쌀밥을 먹을 수 있는 시기가 도래한다고 해 ‘쌀밥나무’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등잔봉, 산막이옛길 안내도

0 노루샘에서 등잔봉으로 오른 다음 천장봉 경유 1코스로 내려오는데 2시간 40분, 산막이마을에서 주차장까지 산막이옛길을 걸어오는데 1시간 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