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산행일시:2013년 12월 21일
0 계방산(1,577m)은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 덕유산에 이어 남한에서 다섯 번째 높은 산이다. 북쪽에는 반달곰이 서식한다는 깊은 골짜기 을수골이 있고, 남쪽에는 몸에 좋다는 방아다리 약수가 있다. 계방산은 각종 약초와 야생화가 자생하는 곳으로, 특히 산삼이 유명하여 사철 심마니들이 모여드는 곳이기도 하다. 이 산 정상에 오르면 백두대간 등줄기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인근에서는 최고의 전망대로 손꼽히는데 북쪽으로 설악산과 점봉산, 동쪽으로 오대산 노인봉과 대관령, 서쪽으로는 회기산과 태기산이 파노라마를 연출한다. 또한 계방산은 겨울철에만 만끽할 수 있는 환상적인 설경이 3월 초순까지 이어져 등산인들에게 인기를 더하고 있다.
산행은 대부분 해발 1,089m의 운두령에서 시작하는데 정상까지 표고차가 488m에 불과해 크게 힘들이지 않고 오를 수 있다.
전망대
계방산 정상이 보인다.
계방산 정상
계방산 등산지도
0 산행일정:운두령에서 정상까지 2시간(사람이 많아서 지체됨), 정상에서 능선을 타고 노동리로 내려오는데 2시간 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