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관매도 트레킹 1

0 트레킹 일시:2018년 10월 19일

0 섬전체가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이며 행정구역상으론 전남 진도군 조도면에 속해있는 관매도는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섬이다. 전국에서 가장 넓은 3만 평 규모의 소나무 숲, 완만한 바닷물 깊이, 깨끗하고 고운 모래사장으로 이루어진 관매 해수욕장과 수려한 해상 풍치를 자랑하는 관매8경 등 볼거리가 많다. 관매도 트레킹을 위해서  숙소에서 승용차로 1시간 30분 걸려 팽목항에 도착했다. 

세월호 유가족이 사용했던 컨테이너는 전부 철거되고 등대 주변에만 추모 흔적이 남아 있다.

진도 팽목항에서 관매도를 향해 배가 출발했다.

하조도

하조도와 상조도를 연결하는 조도대교

하조도 손가락 바위가 보인다.

상조도 도리산 전망대

관매도에 거의 도착했다.

팽목항에서 출발한 배는 하조도, 나배도, 관사도, 소마도, 대마도를 경유하여 관매도에 2시간 걸려 도착했다.

이 섬에서 트레킹을 하려면 1박을 해야 한다.  14시 20분에 출발하는 배가 마지막 배이다. 피서철에는 직항 노선도 많고 배도 수시로 다닌다고 한다. 바다수산 민박에서 1박을 했다. 시설도 리모델링을 해서 아주 좋은데 성수기가 아니라고 방세도 4만원만 내라고 한다. 

자장면 집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관매 해수욕장으로 향했다. 오래된 소나무가 아주 많다.

해수욕장을 지나 방아섬 근처에 왔는데 가까이 가면 바위도 보이지않고 섬에 접근하기가 힘들다. 산책로를 폐쇄하라는 주민들의 프랑카드도 걸려 있어서 구경을 하라는 건지 말라는 건지 헷갈린다. 독립문바위에 접근하기도 쉽지않다.

돈대봉 등산을 위해 샛배로 향했다.

산으로 올라오니 역시나 풍광은 뛰어나다.

돈대봉 정상

우실 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