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여행일시:12월 20ㅇ일~23일
0 둘째 딸이 살고 있는 부산으로 2박 3일 여행을 떠났다. 부산에 도착하여 휴가를 낸 딸 부부와 함께 점심을 먹고 집에서 휴식을 취한 뒤 빛축제가 열리는 해운대로 향했다. 해운대는 거의 20년 만에 온 것 같다. 변해도 너무 변했다.
빛 축제가 열리는 곳인데 낮이라서 썰렁해보인다.
저녁을 먹으러 '해목'에 들어갔다.
연어 덧밥인데 맛이 색다르고 먹을만 하다.
저녁을 먹고 나오니 밖이 캄캄해졌다.
부산시 해운대구는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제6회 해운대 빛 축제’ 점등식을 갖고,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해운대구와 해운대빛문화축제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내년 1월 27일까지 해운대해수욕장과 구남로 해운대광장 일대를 화려한 조명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해운대, 빛의 바다를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해운대 빛축제는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 위에 환상적인 빛의 파도를 표현했다. 밤바다 넘실대는 파도소리를 들으며, 신비로운 빛의 바다를 걷다보면 곳곳에서 포토존을 만날 수 있고, 빛의 성 아쿠아몬드에 도달하게 된다.
광안리 야경도 잠깐 바라봤다.
다음 날 아침, 나홀로 영도구에 위치한 봉래산 산행을 하고 산행 종점인 부산체육고등학교 앞에서 애들을 만나 태종대로 이동했다.
태종대는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동에 위치한 관광지이다. 여러 가지 모양의 바위와 소나무숲이 푸른 바닷물과 잘 조화를 이루는 태종대에는 4.3㎞의 순환관광도로가 있으며, 이 도로를 따라 약 2㎞쯤 가면 절벽 위에 모녀상이 있는 전망대가 있다. 이곳은 자살바위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날씨가 맑은 날에는 일본 대마도(對馬島)가 보이기도 한다.
자갈마당에서 놀다가 배가 고파서 태종대짬봉 집으로 갔다. 태종대 짬뽕은 유원지 입구에 위치하고 있는데 신선한 해산물로 시원한 맛을 내는 부산에서 알아주는 짬뽕 맛집이다.
점심을 먹고 시장 구경을 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맛집으로 소문이 난 곳은 어디나 사람들로 붐빈다.
부산 영도 위치도
부산 태종대 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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