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산행일시:2024년 12월 5일
0 요즈음 국내 정세가 암울하여 기분도 가라앉고, 가슴이 답답하여 푸른 하늘과 바다 구경을 하려고 순천시 별량면 학산리에 위치한 봉화산을 찾았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비파나무에 꽃이 보이고, 들국화도 아직 싱싱하고, 들풀도 시들지 않았다.
비파나무꽃
들국화
들풀
등산로 입구
단풍잎도 가는 세월이 아쉬운지 끈질기게 매달려 있다.
일기예보에는 구름 한 점없는 맑은 날이라고 했는데 와보니, 구름이 많이 끼어서 풍경이 칙칙하다. 대통령도 엉터리고, 일기예보도 믿을 수가 없다. 세상이 요지경이다. 여기도 짜가, 저기도 짜가, 짜가가 판친다.
한쪽에선 햇빛이 찬란하게 빛나고 있다. 그래, 좋은 날이 곧 오겠지~
아래쪽 전망대
위쪽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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