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관음사탐방로

0 산행일시:2012년 4월 9일

0 성판악 코스보다 먼저 개발된 등산로이며 계곡이 깊고 산세가 웅장하여 한라산 등산의 묘미를 느끼고 싶어 하는 등산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관음사 야영장에서 울창한 참나무 수림지대의 평탄한 길을 따라가다 탐라계곡 대피소에 이르러 가파른 등산로를 만나게 되며 개미등 능선을 오르게 되면서 부터 점차 시야가 트이고 아찔한 계곡과 한라산 최고봉인 북악의 외벽모습이 보이기 시작한다. 개미등이 끝나는 지점에서 삼각봉 대피소에 다다르며 이곳에서 용진각 계곡으로 내려서는데 다시금 경사가 급한 등산로를 따라 한라산 정상에 오르게 된다. 관음사탐방안내소(해발620m) - < 8.7㎞ > - 한라산 정상(1950m)

0 탐방안내소까지 승용차로 이동하였으며 산행시간은 왕복 6시간 40분 걸렸다. 4월 중순인데도 정상 가까운 곳 응달에는 눈이 많았는데 아이젠이 없어서 산행 시간이 지체되었다.

 

 

 

 

 

송림이 울창하다.

 

 

 

삼각봉대피소

 

 

 

 

 

 

 

 

 

 

 

 

 

 

 

 

제주 시내가 선명하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