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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사진-전라도

부안 내변산

by 두승 2013. 12. 1.

0 산행일시:2013년 11월 30일

0 1988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변산반도의 내변산은 의상봉(508m), 신선봉(486m), 관음봉(424m)등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산봉우리가 많다. 내소사를 품고 있는 관음봉은 커다란 암봉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곳에 서면 발아래 내소사가 훤히 내려다보이고 뒤쪽 깊은 골짜기 아래로는 백천계곡에서 부안댐까지 이어지는 부안호의 잔잔한 모습이 조망되고 남으로는 곰소만을 지나 멀리 고창 선운산까지 바라볼 수 있다.

 

 

 

 

 

 

 

 

낙조대가 있는 월명암

 

 

월명암 뜰에는 산새들의 몫으로 남겨둔건지 아직까지 감이 주렁 주렁 달려있다.

 

 

 

 

 

 

제일 높은 곳이 관음봉

 

 

 

 

 

직소폭포 전망대

 

직소폭포

 

 

 

 

 

 

 

관음봉

 

암봉이라서 길이 조금 험하다.

 

 

 

관음봉 정상

 

 

 

 

 

변산반도 국립공원은 해안가는 외변산, 내륙 산악 지역은 내변산이라 구분하고 있다. 변산반도는 사시사철 빼어난 자연미를 자랑하는 여행지다. 여름철에도 사람들이 많이 찾지만 가을이면 만추의 서정을 즐기는 여행자들로 활기가 넘친다. 깊은 숲까지 찾아든 붉은 단풍을 감상하며 가을을 즐기는 여행은 그래서 더욱 정감이 간다. 해질무렵 낙조대에 오르면 서해바다에 가라앉는 장엄한 일몰의 광경도 볼 수 있다.

 

 

 

내소사는 백제 무왕 33(633)에 창건된 고찰로 일주문에서 절 입구까지 이어지는 울창한 전나무 숲길과 단풍나무 터널이 운치 있다. 대웅보전은 조선 인조 때 건립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면에 정교하게 꽃살무늬를 조각한 문짝과 세월의 흐름으로 퇴색된 단청도 볼 만하다. 또한 절 뒤편으로 자리한 관음봉의 산세가 아름답다.

 

대웅보전

 

 

꽃살무늬로 장식된 문

 

전나무 숲

 

 

내변산 등산지도

0 산행일정:남여치통제소-(50)-월명암-(70)-직소폭포-(90)-관음봉-(60)-내소사주차장

               (전체 4시간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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