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용어 정리

문화센터에서 운영하는 탁구 교실에 등록했는데 용어가 전부 영어라서 쉽게 이해하기 위해 정리를 해봤다.

 

0 펜 홀더 그립(Pen Holder Grip)

라켓을 펜을 잡듯이 엄지와 검지손가락으로 라켓의 앞면을 거머잡고 나머지 세손가락이 라켓의 뒷면을 받치는 것이다.

펜 홀더 그립의 장점은 비교적 네트 플레이 특히 포오 앞의 짧은 볼 처리 등에 용이하며 민첩한 발놀림을 이용한 포오 핸드의 연속 공격에 위력을 발휘 할 수 있으며 특히 드라이브, 스트로크가 정확한 것이 장점이다. 반면에 라켓의 한쪽면만 사용하는 관계로 쉐이크 핸드에 비하여 좌우의 타구 범위가 좁으므로 좌우의 수비나 공격범위를 풋워크로 보완해야 한다. 따라서 체력소모가 많고 백핸드의 사용이 쉐이크에 비해 지극히 불편한 것이 단점이다.

 

0 쉐이크 핸드 그립(Shake Hand Grip)

라켓을 악수하는 방법으로 잡고 검지손가락을 펴서 라켓의 한 면을 지지하도록 하며 라켓의 앞뒷면을 모두 사용한다.

세이크 핸드 그립은 좌우의 수비 범위가 넓고 손목을 자유로이 편하게 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며, 수비 전형에 유리하다. 또한 체력 소모도 적으므로 선수 생활 수명도 길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그립은 몸의 중앙부에 오는 볼 처리가 어려우며 네트 앞의 짧은 볼 처리가 기민하지 못한 것, 세기 등에 뒤지는 것이 약점이다.

일반적으로 펜홀더의 경우에는 포오 핸드 드라이브를 주무기로 공격형 또는 전진 속공형 등의 선수들이 사용하고 있으며, 쉐이크 핸드는 수비형의 선수들이 주로 쓰고 있다.

 

0 포어핸드(Fore Hand)-센터라인 중심에서 오른쪽으로 공이 오면 오른쪽에서 왼쪽 방향으로 때리는 것을 말한다.

 

0 백핸드(Back Hand)-센터라인 중심에서 왼쪽으로 공이 오면 왼쪽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때리는 것을 말한다.

 

0 드라이브(Drive)-볼을 칠 때 라켓을 뒤쪽 아래에서부터 앞 위쪽으로 휘둘러 올리면서 볼에 전진 회전을 가해치는 기법. 순간적으로 회전량을 많이 줘서 쳐야 상대방이 받기 어렵다.

 

0 커트(Cut)-넘어온 볼의 밑 부분을 깎아서 상대편 코트에 낮게 보내는 것인데 쇼트커트와 롱 커트로 나눌 수 있다. 쇼트커트란 코트 안에 짧게 넘어온 볼을 반구할 때 쓰며 시합 중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타법이다. 롱 커트는 완전히 수비위주로 치는 송구로서 코트의 엔드 라인 뒤에서 볼을 처리한다.

 

0 쇼트(Short)-상대가 드라이브로 공격을 할 때 볼의 바운드가 정점에 달하기 전에 채를 눕혀 쳐서 상대편 코트로 보내는 것

 

0 스매시(Smash)-찬스 볼이 왔을 때에 강하게 때려서 공격하는 기술.

 

0 스핀(spin)-볼의 회전을 말한다.

 

0 너클·볼(Knuckle ball)-회전이 없는 볼을 말한다.

 

0 크로스(Cross)-코트 위를 대각선으로 타구하는 것

 

0 랠리(rally)-볼이 경기 중에 있는 기간.

 

0 롱(Long)-코오트에서 떨어져 크게 튀도록 볼을 치는 타구법.

 

0 스텐스(Stance)-볼을 치기 위하여 자세를 갖출 때의 양발의 벌림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