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바파크 평촌의왕점 나들이

0 일시:2014년 12월 30일

0 어린이 집이 방학을 해서 집에서 놀고 있는 손자를 즐겁게 해주려고 의왕시에 위치한 라바 파크를 찾았다.

  2011년 첫 방영된 라바는 나비 애벌레, ‘옐로우'와 ‘레드’가 벌이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는 편당 1분30초 분량의 애니메이션이다. 현재 라바는 전 세계 97개국의 공중파 및 케이블 채널을 통해 방영 중이다.

  라바를 탄생시킨 김광용(50) 투바앤 대표는“한국 애니메이션의 첫 성공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약 100억원을 투자해 애니메이션 ‘오아시스’와 ‘비키애조니’를 제작했지만, 매출은 전무했고 회사는 도산위기까지 내몰렸다.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남은 10억을 가지고 라바에 모두 투자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올해 매출은 이미 90억원에 달하고 있다. 라바가 인기를 끌 수 있었던 것은 대사 없이 몸개그로만 이루어진 단순화된 콘텐츠가 남녀노소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거부감 없이 받아 들여졌기 때문이다.

 

 투바앤은 2011년 라바가 탄생한 이후 캐릭터 인지도 향상을 위해 온오프라인 마케팅에 주력했다. 2014년부터는 캐릭터를 브랜드화 시키기 위해 가족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테마파크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라바 파크는 2014년 5월 경기도 의왕시의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서울, 부산, 광주, 제주 등으로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0 네비게이션-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788 (내손1동 주민센터 옆건물)

0 입장요금-어린이:16,000원, 어른: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