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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사진-섬여행

한라산 영실코스 산행

by 두승 2016. 1. 27.

0 산행일시:2016년 1월 22일

0 한라산(1,950m)은 남한 최고봉으로 백두산과 더불어 국토를 잇는 상징적인 산이다. 한라산 다섯 개의 탐방코스 중 영실코스의 매력은 영실기암을 들수 있다. 해발 1,400∼1,600m 지점의 거대한 계곡 우측에 천태만상의 기암 괴석들이 즐비하게 하늘을 찌를 듯 솟아 있다. 옛부터 오백나한, 또는 오백장군 이라 불리우기도 하는 영실기암은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상고대가 만들어져 멋진 경관을 연출한다. 통제 요원이 사람이 너무 많다고 어리목으로 가라고 하는데 우리는 그냥 걸어서 가겠다고 했다.



도로에서 걸어도 마음은 즐겁다.



주차장


주차장을 지나니 도로 제설작업을 하지않아서 조금 미끄럽다.




드디어 영실휴게소에 도착했다. 차를 주차한 곳에서 한 시간이 걸렸다.



스패츠와 아이젠을 차고 본격적인 산행을 한다.





영실기암








설원 풍경이 환상적이다.

















윗세오름 평전에서 발길을 돌리기로 한다. 바람도 세게 불고, 대피소에 가봤자 사람이 넘쳐날 것 같다.










산방산과 멀리 송악산도 보인다.



한라산의 기생오름이 많기도 하다.




0 아이들은 숙소 근처의 코코몽 에코파크에서 놀고, 우리 부부는 렌트카를 몰고 영실로 갔다. 등산을 마친 뒤 아이들과 함게 감귤박물관에 가기로 했는데 인파때문에 산행이 늦어져서 숙소로 향했다. 가는 길에 남원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방어 한마리에 35,000원 주고 회도 뜨고 다른 먹거리를 산 뒤 리조트에서 파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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