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땅끝마을, 두륜산 고계봉

0 여행일시:2018년 10월 12일

0 국토순례의 시발점이며 한반도의 기가 가장 많이 뭉친 곳, 전남 해남군 송지면의 땅끝관광지는 1997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후 북위 34도 17분 지점에 높이 10m의 땅끝탑을 세우고 땅끝 갈두산 사자봉 정상에는 땅끝전망대를 건립하였다. 또한, 땅끝전망대에 올라가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2005년부터 모노레일을 운행하고 있다. 이곳은 남해 바다를 가슴에 품고 일출과 일몰을 모두 볼 수 있는 곳이며 맑은 날에는 제주도 한라산도 바라볼 수 있다.

차도를 따라 전망대까지 걸어서 올라갔다.

전망대 아래쪽의 주차장

땅끝전망대는 타오르는 횃불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형상화해 통일의 염원과 소망을 담고 있으며 새 희망과 새 출발의 상징성과 지속적 방향성은 21세기를 지향하고 있다. 

바닷가 땅끝으로 내려가고 있다.

계단 곳곳에 휴식공간을 잘 만들어 놓았다.

땅끝탑

전망대로 올라가지않고 해안 산책로를 따라서 땅끝마을로 갔다.

땅끝관광지 안내도

땅끝마을에서 관광을 마치고 두륜산으로 향했다. 등산할 시간은 안되기에 케이블카를 타고 고계봉에 오르려고 한다.

두륜산 케이블카는 1.6km 선로를 8분 정도 타고 올라간다. 케이블카에서 내려 방부목으로 제작된 산책로 계단을 이용하여 10분 정도 올라가면 두륜산 고계봉(해발 638M)에 있는 전망대에 도착한다. 전망대에서는 영암 월출산, 광주 무등산 등을 볼 수 있으며, 특히 맑은 날에는 제주도 한라산을 육안으로 볼 수 있다고 한다. 

두륜산 고계봉

두륜산 고계봉 전망대에 도착했다.

두륜산 정상

주작산과 덕룡산 능선

고계봉 전망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