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여행일시:2019년 4월 28일
0 서부시대 중심도시인 바스토우를 경유해 민속촌인 캘리코 은광촌을 탐방한 후 세계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도시로 불리는 네바다주의 라스베이거스로 230km를 더 달려서 이동했다.
라스베가스의 분수쇼가 열리는 벨라지오 호텔에는 1층 안쪽에 화려하게 꾸며놓은 정원이 있다.
벨라지오 호텔과 에펠탑 모형이 있는 패리스 호텔 사이의 연못에선 분수쇼가 평일엔 오후 3시부터, 주말엔 12시부터 30분 간격으로 진행되고, 밤에는 8시부터 24시까지 15분 간격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분수쇼를 본 뒤 저녁 식사를 하러 가기 전 짐을 올려 놓으려고 엑스칼리버 호텔 객실에 들어왔다.
아래쪽에 수영장이 보인다.
저녁 식사 후 식당 주차장에서 바라본 스트라토스피어 호텔의 타워
스트라토스피어 호텔의 타워는 높이가 350m 인데 건물로 따지면 무려 109층에 해당하는 높이다. 꼭대기 전망대에는 라운지와 레스토랑이 있고 회의나 연회같은 행사도 개최된다. 타워에 갖춰진 조명으로 밤에는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 맨 위층에서는 '하이롤러' 와 '빅샷'이라는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저녁식사 후 초고속 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에 올라왔다.
미국 네바다 주의 남동부 사막에 조성된 도시인 라스베가스는 고급 호텔·음식점·카지노 시설 등이 속속 들어서면서 관광·유흥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맥주 1캔에 10달러를 요구한다.
다른 호텔로 이동했다.
우리 여행객 일부는 공연을 보러 가고 보지 않는 사람은 파티버스를 타고 호텔로 이동했다. 옵션으로 진행하는 공연때문에 다른 일정은 모두 주간에 진행해버린다.
1층 카지노에 사람들이 많다.
라스베가스의 모든 호텔에는 1층에 카지노가 있고 이벤트 행사도 많이 하는데 카지노 손님을 끌기위하여 대부분 무료로 진행되고 술도 공짜로 주며 담배도 필 수 있다. 호텔 객실에서는 휴대폰 와이파이도 연결이 안되고 TV가 없는 곳도 있다. 오로지 1층 카지노에서 놀며 돈을 쓰도록 모든 시스템이 제도화 되어 있다.
마눌 잔소리 때문에 게임을 오래 할 수도 없고 야간 분수쇼에나 가보려고 밖으로 나왔다.
휴대폰 로밍을 안해 왔더니 분수쇼를 하는 벨라지오호텔을 찾아가기가 힘들어 우리 호텔 주변만 돌다가 들어왔다. 길 찾는 것은 자신이 있었는데 여기는 꽤 복잡하다. 엑스칼리버 호텔만 해도 1층은 서로 연결되어 있지만 2층부터는 다른 건물이고 객실 수가 3,000개가 넘어서 내 방 찾아가는 것도 쉽지않다.
아침에 베네시안 호텔에 가보니 이탈리아의 베네치아 광장과 거리를 그대로 재연해 놓은 '성 마르코 광장' 이 있다.
지붕도 인공으로 만든 것이다.
인천에서 오신 분이 커피를 사주어서 맛있게 마셨다.
라스베가스는 호텔 구경이다. 호텔별로 특색이나 이벤트, 위치를 알고 가는 것이 좋다. 야경을 제대로 구경하려면 휴대폰 로밍은 필수 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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