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산행일시:2019년 5월 16일
0 양자산은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과 강하면, 여주시 산북면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709.5m이다. 경기남부 지역의 산 가운데 가장 높으며 천주교 천진암 성지를 품고 있는 앵자봉도 능선으로 연결되어 있다. 양자산에서 백병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산세가 부드럽고 참나무가 울창하여 트레킹 코스로 아주 좋으며 MTB 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도 많다. 양평군 강하면의 성덕고개(해발 213m)에서 산행을 시작했다.
성덕고개의 전원주택
양자산 정상까지 가파른 길이 계속 이어진다.
앵자봉 갈림길
양자산 전망대
양자산에서 백병산까지 이어지는 능선
숲이 우거지고 나뭇잎이 싱싱해서 기분이 좋았다.
양자산에서 내려오면 임도를 만나는데 그곳에서 직진하여 전원 주택을 지나온다.
제일 높은 언덕 아래 오른쪽으로 백병산과 연결되는 등산로가 있다.
능선을 타고 봉우리를 몇 번 넘으면 백병산 정상에 도착한다. 양자산에서 임도전까지는 편한 길인데 백병산쪽은 경사가 심해서 조금 힘들었다.
용문산이 희미하게 보인다.
남한강
하산코스도 급경사길이다.
양평읍
양평 양자산, 백병산 등산지도
양평터미널에서 성덕고개 방향으로 가는 버스 시간표인데 성덕고개는 정류장이 없기 때문에 버스를 세워주지 않는 기사도 있다. 거절하면 항금리 수림마을에서 내려 10분 정도 도로를 걸어야 한다.
강하면 방향 버스는 터미널에서 양평대교를 지나가는데 양평역에는 4-9번 버스만 들어 왔다가 나가기 때문에 터미널로 가는지 성덕리로 가는지 확인해야 되고 다른 버스를 타려면 양평시장으로 걸어가야 한다.
0 산행일정:성균관대역에서 06시에 전철을 타고 청량리역에 07시 14분에 도착하여 4번 출구를 통해 청량리역 광장으로 나온 뒤 07시 38분에 무궁화 열차를 타고 08시 08분에 양평역에 도착했다. 양평시장에서 08시 35분에 4-10번 버스를 탄 뒤 성덕고개에서 내렸다. 성덕고개에서 양자산까지 1시간 30분, 양자산에서 백병산까지 3시간, 백병산에서 강상면 병산리로 내려오는데 50분 걸렸다. 그곳에서 4-9번을 타고 양평역에 도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