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산행일시:2019년 11월 2일
0 순천 난봉산(548m)은 도심에서 가까운 산이다. 난봉산까지 경사로를 조금 오른 뒤 난봉산부터 국사봉까지는 완만하고 소나무가 울창한 편안한 숲길을 걷게 되는데 음악 감상을 하며 산책하기에 알맞은 산이다. 아쉬운 점은 숲이 우거져서 조망이 트이지 않아 볼거리는 별로 없다.
파크빌 주차장 왼쪽에 등로가 있다.
난봉산 정상-'난봉산'이란 이름은 박난봉 장군의 묘가 이 산의 동남쪽 기슭에 있어서 유래된 것이라고 한다. 박난봉은 순천박씨의 증시조인 박영규의 4대 손으로 고려 정종때 인물이며, 직위가 대장군에 이르러 사후에 평양 부원군으로 책봉 되었다.
난봉산에서 내려오면 산능선이 맞나 의심스러울 정도로 평탄한 길이 이어지고 임도도 가로질러 건너면 국사봉 근처에서 경사로를 만난다.
국사봉은 나무에 가려서 조망도 별로 없고 산불 감시 초소만 덜렁 있다.
0 산행일정:시내버스를 타고 남교오거리에서 내려 순천남초등학교와 저전동성당 방향으로 걸어간 뒤 현대아파트에서 오른쪽으로 돌아서 산쪽으로 가면 분홍색 파크빌 빌라가 보인다. 그 곳에서 난봉산까지 1시간, 난봉산에서 국사봉까지도 1시간 정도 걸렸다. 왕복 12km, 4시간 정도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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