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산행일시:2020년 10월 19일
0 전남 고흥군 포두면에 위치한 마복산(馬伏山 538.5m)은 각양각색의 기암괴석과 바위가 층을 이루고 푸른 바다 위를 떠다니는 듯 올망졸망한 섬들과 부드러운 선으로 이어지는 해안선, 그 사이사이 들어앉은 포구를 바라보면서 걷노라면 마치 자신도 바다에 떠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곳이다.
오늘 산행은 마복사 임도사거리에서 정상으로 오를까 생각하다가 요즈음 아침에 해무가 자주 끼어서 임도길을 따라 해재로 먼저 간 뒤 그곳에서 능선으로 올랐다가 내려오는 산행로를 선택했다.
산에 바위가 많다.
외산마을 갈림길
해재에 도착했다.
뒤돌아본 해재
집석바위
흔들바위
이곳에도 소사나무가 많다.
지붕바위
'마복송'이라는 불리는 반송소나무
내나로도에서 우주센터가 있는 외나로도로 이어지는 섬들
운암산
마복산 정상
오늘 카메라 삼각대를 가지고 오지않아서 카메라를 바닥에 놓고 찍었더니 조금 이상하다.
팔영산을 배경으로한 컷
해창만을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는 팔영산
이곳도 벼수확이 끝났다.
뒤돌아본 마복산 정상
스핑크스바위
이 바위 옆에 거북바위 표지판이 있는데 거북이를 닮지 않았다.
거북바위는 건너편 능선에 있는 것 같다.
자세히 보니 거북이 모양이 확실하다.
마복사
고흥 마복산 등산지도
0 산행일정:순천에서 시간 절약을 위해서 도로변 주차장을 이용하지않고 임도사거리까지 승용차로 1시간 걸려 도착한 뒤 해재까지 임도길로 40분, 해재에서 마복산 정상까지 1시간 20분, 정상에서 마복사를 지나 임도사거리까지 내려오는데 1시간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