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산행일시:2020년 9월 14일
0 순천 조계산(884m)은 순천시 승주읍과 송광면 경계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천년고찰 두 곳을 품고 있는데 동쪽에 선암사, 서쪽에 송광사가 있다. 광주의 무등산, 영암의 월출산과 함께 호남의 3대 명산이라고 불린다. 산 전체가 울창한 숲으로 덮여 있어서 사시사철 숲이 변화하는 모습을 선명하게 볼 수 있다.
조계산 장군봉
행남절터
조계산 정상에 도착했다. 오랜만에 해발 800m가 넘는 산에 오르니 조금 힘이 든다.
모후산 정상에 설치된 하얀색의 기상 관측소가 보인다. 그 뒤쪽으로는 무등산이 구름에 묻혀있다.
정상에서 작은굴목재 방향으로 내려갔다.
조계산 정상에서 10분쯤 내려오니 배바위가 보인다.
전남 남부지역에는 산 능선에 홍수와 관련된 전설이 많은데 옛날에도 자연재해는 많았나보다.
밧줄을 잡고 오른다.
고동산으로 이어지는 호남정맥 능선
조계산 연산봉
뒤돌아본 조계산 장군봉
비석삼거리
조계산 등산지도
0 산행일정:집에서 조계산까지 시내버스를 타고 가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승용차를 이용해 40분 걸려 도착했다. 주차장에서 선암사까지 걸어서 올라간 뒤 여기저기 둘러보니 시간이 1시간 정도 소요되었다. 선암사 좌측 도로를 따라 대각암과 행남절터를 지나 정상까지 1시간 40분, 그곳에서 휴식을 취하고 정상에서 배바위 방향으로 내려와 배바위에 오른 뒤 작은굴목재를 지나 비석삼거리까지 내려오는데 1시간 20분이 걸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