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탐방일시:2022년 9월 10일
0 오랜만에 순천만습지를 찾았다. 갈대꽃이 피는 시기인데 이제 막 피고 있어서 아쉬운 생각이 들었다. 갈대는 억새와 혼동하기 쉬운데, 키가 큰 편이고 꽃이 필 때 색깔이 갈색에 가까우면 갈대이고, 흰색에 가까우면 억새이다.
억새
갈대
뒤쪽이 앵무산, 앞쪽은 용산
갈대꽃이 이제 피기 시작한다.
활짝 핀 곳도 있다. 갈대는 9월 초순에 개화하며 억새에 비해 꽃의 이삭이 풍성하고 보라빛을 띤다. 갈대는 습지나 물가에서 자란다. 물가에서 자라는 물억새는 있지만 산에서 자라는 갈대는 없다.
멀리 고흥의 팔영산이 보인다.
왼쪽 봉화산에서 첨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벌판에 '대한민국의 미래, 순천만정원'이라고 다른 벼품종을 이용해서 글자를 만들었다.
2층 정자가 무엇을 하는 곳인지 항상 궁금했는데 오늘 내려가서 확인해보니 '순천만조류탐조대' 였다.
용산전망대 바닥이 완전히 달라졌다.
순천만조류탐조대
순천만조류탐조대 입구에 다양한 자전거 체험장이 있다.
수련
벌판이 황금빛으로 물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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