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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방46

생활수묵화(장미) (장미 사진) 0 장미는 꽃의 대명사라 할 정도로 전세계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꽃이다. 오래된 역사만큼이나 장미에 대한 이야기도 다양하다. 신화속의 비너스 여신부터 "사랑" 이야기에는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꽃이다. 0 장미꽃은 빛깔과 모양이 다양해서 대부분 좋아하지만 특히 향이 좋아서 정말 매혹적이다. 어찌 생각해보면 성숙한 여인의 냄새를 닮았다. 0 장미는 줄기의 모양에 따라 덩굴장미와 나무장미로 크게 나뉜다. 현재 200여종의 많은 품종이 있는데 홑꽃에서 겹꽃까지 모양과 빛깔을 달리한다. 줄기에는 가시가 있고 잎은 긴 잎자루에 3개, 혹은 5개의 작은 잎이 달린다. 2022. 12. 8.
생활수묵화(매화) (매화 사진) 0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매실나무의 매화꽃은 세 가지다. 하얀꽃에 푸른 기운이 섞인 청매화, 붉은 빛이 나는 홍매화, 그리고 눈이 부시게 하얀 백매화이다. 열매는 꽃과는 달리 빛깔에 따라 청매, 황매, 금매로 나뉜다. 0 찬바람에도 인내로서 피운 꽃이라 그 향기가 더 그윽하고 강하다. 매서운 추위가 뼛속 깊이 사무치지 않았던들 어찌 매화가 코를 찌르는 향기를 얻을 수 있으리오. 2022. 11. 26.
생활수묵화(춘란) (춘란 사진) 0 동양란은 아열대 지역에서 자라는 서양란에 대응되어 나온 명칭이다. 서양란은 꽃이 크고 화려한 색을 띠고 있어 꽃 자체를 감상하지만, 동양란은 날씬하게 쭉 뻗어 있는 잎의 곡선미와 꽃과 향기를 즐기기 위하여 가꾼다. 동양란에 속하는 종류로는 춘란을 비롯하여 옥화란·소심란·건란·한란·보세란·금릉변란 등이 있다. 0 동양란은 온도와 햇빛 및 습도가 맞고 바람이 통해야만 잘 자란다. 온도는 20~25℃ 사이가 적당하며 5~6℃ 이하로 떨어지거나 30℃ 이상이 되면 뿌리가 잘 자라지 못하므로 온도를 잘 조절해주어야 한다. 2022. 11. 15.
생활수묵화(대나무) 풍죽도 (대나무 사진) 0 대나무는 사시사철 푸르고 곧게 자라는 성질로 인하여 지조와 절개의 상징으로 인식되어 왔다. 줄기의 속을 채우는데 양분을 쓰지 않기 때문에 쑥쑥 자라는데 특히 각 마디마다 성장점이 있어서 하루에 1m 넘게 자라기도 한다. 0 우리나라에는 왕대, 조릿대 및 해장죽의 3속 15종의 대나무가 자라고 있는데, 키가 10m 이상 자라는 왕대속 식물만을 대나무라고 부른다. 2022. 10.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