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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방

유머 44

by 두승 2013. 2. 8.

쌍 연

옛날 어떤 임금님께서 평소 연꽃에 관심이 많았던터라

전국의 연꽃이란 연꽃은 다 보고 다니셨는데...

어느 해, 어떤 연못에 희귀하게 생긴 연꽃이

쌍으로 피었다는 소식을 접하여

즉시 그곳으로 거동을 하셨다는데...

임금님께서는 그 연꽃 주위를 거니시며

한참을 유심히 살피시더니

탄식조로 이렇게 말씀 하셨다고 전한다.

"짐이..

십팔 년 재임 중 이런 연 저런 연 다 봤지만

저런 쌍 연은 처음 보노라..."

흥부가 뺨 네 대를 맞은 이유

흥부가 놀부 집에 찾아가서

형수에게 뺨을 네 대 맞고 돌아왔는데,

뺨만 맞고 돌아온 이유를 아시나요?

 

흥부가 놀부 마누라한테 가서

부엌에 있는 형수님에게

"형수님~~ 저 흥~~분데요" 라고 해서

주걱으로 뺨 한대....

 

그러고 나서 부엌 밖에 서 있었는데

놀부 마누라가 부엌 밖을 내다보며 두리번거리니

"형수님, 저 아직 여기 서 있는데요." 라고해서

또 뺨 한대....

 

형수가 기가 차서 무시하고

우물에 가서 빨래를 하고 있으니

흥부가 와서 "형수님 제 것도 빨아주세요."

그래서 또 뺨 한대....

 

형수가 기가 차서 빨리 나가라고 하자

흥부가 "형수님 제가 사정할 때라곤

형수님 밖에 없습니다." 라고 해서

또 뺨 한대....

 

 

비뇨기과

유명한 비뇨기과에 총각이 찾아왔다.

"어디가 안 좋아서 오셨나요? ”

환자가 대답했다.

"선생님, 절대 웃으시면 안 됩니다."

그러면서 총각이 바지를 벗어 내리는데---

거시기가 어린 아기 새끼 손가락만하다.

환자가 자기 거시기를 가리키며..

"저.... 왜 왔냐면요..

여기가 많이 부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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