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빠르다는 것은
누구나 느끼고 있는 사실입니다.
나이를 먹으면 그 사실이 더욱 확연해집니다.
‘인생길은 왕복표를 발행하지 않기 때문에
한번 출발하면 다시는 돌아올 수 없다’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무심결에 잊고 지내왔던 말이어서 그런지
우리 가슴에 따끔한 충고로 다가옵니다.
지금도 우리는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길을
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언제라도 쉽게 돌아올 듯이
가볍게 가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를 헛되이 보내지 않았는지--
오늘 하루가 즐겁고 행복했는지--
충분히 생각해봐야 하는데도
기분에 따라 이리 저리 왔다 갔다 합니다.
한참 시간이 흐른 뒤에야
왜! 그랬을까----
하면서 후회하게 되지요.
그때 비로소 다시 돌아갈 수 없다는 사실에
큰 상실감과 견딜 수 없는 불행을 느낍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오늘 하루를
가볍게 보지 말고 최선을 다해서
보람 있고 의미 있는 시간으로 채워야 합니다.
인생길은 왕복표를 발행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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