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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방

탁구를 잘 하는 방법

by 두승 2015. 11. 13.

  
0 탁구를 잘 하려면 상대방을 보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상대방의 라켓과 상체가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를 알아야 공이 오는 방향을 예측할 수 있다. 그리고 공에 쓰인 글씨까지 읽는다는 기분으로 끝까지 공을 보고 쳐야한다.


0 연습할 때는 파트너가 잘 칠 수 있도록 공을 주지만 게임을 하면 내가 받기 어려운 곳으로 준다. 따라서 게임을 잘하려면 내가 공을 잘 쫓아가서(전후, 좌우로 이동) 몸의 중심을 안정시키고 팔꿈치의 각도가 일정한 스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잡아서 쳐야 한다. 공이 10cm만 벗어나도 몸을 움직여서 친다. 팔을 뻗거나 오므려서 치는 것은 탁구가 늘지 않는 나쁜 습관이다.


0 게임을 할 때 서비스는 공격의 제1구이다. 게임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서비스의 능력을 기르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포사이드의 긴 코스와 짧은 코스, 백사이드의 긴 코스와 짧은 코스 등 최소한 4군데 서비스를 넣어서 상대방이 리시브가 약한 곳이 어디인지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전진회전(톱스핀), 역회전(백스핀), 횡회전(사이드스핀), 무회전서비스도 자유로이 구사할 수 있어야 한다. 매일 20분 정도는 서비스 연습에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좋다. 


0 탁구는 내가 투자한 시간 만큼 실력이 향상되지 않고 계단식으로 향상된다. 일정한 기간 실력이 늘지 않고 수평선을 그리다가 어느 순간 한 계단 불쑥 올라간다. 많은 사람들이 탁구를 힘들어하고 중간에 포기하는 이유는 그 일정 기간의 수평선을 그리는 과정이 너무 길다는 것이다. 탁구 실력이 늘지 않는다고 생각되면 현재 자신의 단계에서 해결해야 되는 문제가 무엇인지를 파악하여 개선하기 위한 연습이 아닌 훈련을 해야 한다.


0 탁구를 잘 하려면 공에 집중해서 어떤 구질의 공이 어디로 오는지 살피고, 서두르지 말고 여유롭고 침착하게 대처하며 어깨의 힘을 빼고, 팔꿈치의 각도가 일정한 스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부지런히 발을 움직여서 잡아서 쳐야 한다. 잡아서 칠 수 없는 공은 공격을 하지 말고 쇼트나 커트로 넘기는 것이 좋다.

집 침 힘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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