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산행일시:2015년 12월 1일
0 호암산(虎巖山, 390m)은 삼성산의 지맥으로 관악산 서쪽에 위치하며, 산세가 한양을 바라보는 호랑이 형상을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호암산성, 한우물, 석구상, 호압사 등 사적지가 많이 있는 곳이다.
석수역에서 좌측 출구로 나와 육교를 건넌 뒤 직진하면 산행 들머리가 나온다.
10분 정도만 오르면 평탄한 능선길이 나온다.
건너편 능선에 삼성산이 보인다.
신랑각시바위
한우물은 연못 규모의 큰 우물인데 길이가 22m, 너비는 12m이다. 이 우물의 성격은 첫째 기우제와 관련된 설, 둘째 산성에 주둔한 군대의 음료용이었다는 설, 셋째로는 조선 태조가 한양천도 후 도성과 궁궐을 창건할 때 만든 우물로써 방화를 상징한다는 설 등이 있다.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흥동 산93-2에 위치한 ‘한우물 및 주변산성지’는 사적 제343호로 지정되어 있다.
석구상(石狗象)은 한우물로부터 50m 지점에 있는 개 모양의 동물석상이다. 이목구비가 뚜렷하게 부각되어 있고 발과 꼬리부분 또한 잘 묘사되어 있는 등 석상기법이 세밀하고 사실적이다.
삼성산과 인근의 호암산은 산의 형세가 북으로 내달리는 호랑이 형국이라 풍수상 수도 한성에 좋지 않다고 생각해서 무학대사가 그 기세를 막기 위해 삼성산 국사봉 아래에 사자암(獅子菴)을 세웠고, 호암산에는 호랑이를 제압한다는 의미의 호압사(虎壓寺)를 세웠다고 한다.
호암산 정상
전망대
서울대학교
인천공항으로 향하는 비행기가 이 곳 능선위로 지나간다.
관악산
안양 예술공원(안양유원지) 수목원 입구로 내려왔다.
호암산, 삼성산 등산지도
0 산행일정:석수역-(1시간)-한우물-(30분)-호암산-(50분)-삼성산-(1시간10분)-예술공원
0 12월 9일 모임 회원들과 함께 다시 호암산을 찾았다.
수리산
삼성산
오늘도 하늘의 구름이 멋있다.
한우물
불영사
흔들바위
호압사
0 호암산 정상에서 호압사 방향으로 내려와서 절 앞 도로에서 경인교대 행 버스를 탄 뒤 교대앞에서 관악역으로 가는 버스로 환승했다. 버스는 많이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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