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산행일시:2016년 1월 16일
0 남덕유산(1508m)은 경남 함양군 서상면, 거창군 북상면, 전북 장수군 계북면과 경계를 이루며 북쪽의 부드러운 향적봉과는 달리 암봉들로 산줄기를 이루고 있다. 정상에 서면 크고 작은 연봉들이 호쾌하게 이어져 히말라야의 고봉들을 연상케 한다. 북덕유산인 향적봉까지 힘차게 뻗은 15km의 덕유능선과 천왕봉에서 노고단까지 이어지는 지리산 주능선, 금원산과 기백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합천 가야산과 진안 마이산 등이 한눈에 들어온다.
영각사 안내소에서 산행시작
영각재
상고대가 음지쪽에는 남아 있다.
1440봉
산객들이 많기도 하다. 미끄러운 구간에서는 정체가 심하다.
향적봉까지 이어지는 덕유산 능선-날씨가 포근해서 시야도 뿌옇고 눈도 많이 녹아버렸다.
금원산과 기백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뒤를 돌아봐도 등산객이 끊임없이 올라오고
앞쪽에도 줄줄이 올라가고 있다. 멀리 정상이 보인다.
뒤돌아본 1440봉
남덕유산 정상에 도착했다. 사람들이 많아서 가다 서다를 반복하며 3시간 걸렸다.
남덕유 서봉
정상을 넘어서니 응달이어서 눈도 많이 쌓여있고 상고대도 멋있다.
서봉 헬기장
남덕유산(동봉)
서봉 정상
양지쪽은 길이 질벅거린다.
영각사 버스 정류장
남덕유산 산행지도
0 산행일정:영각사 주차장에서 남덕유 정상까지 3시간, 그곳에서 점심 식사 1시간, 정상에서 서봉까지 1시간, 서봉에서 영각사 버스주차장까지 2시간 소요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