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산행일시:2016년 4월 23일
0 비슬산(1,084m)은 대구시 달성군 유가면과 청도군 각북면에 걸쳐 산자락을 드리우고 있으며, 유가사 쪽에서 올려다보면 거대한 수직 암릉이 정상을 받치고 있는 듯 우뚝 솟아 있고, 정상인 천왕봉에서 남쪽 능선을 따라 조화봉으로 이어진다. 조화봉 능선의 서쪽에 대견봉이 있으며 그곳에 팔각정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비슬산(琵瑟山)은 "비파 비와 거문고 슬"자를 쓰는데 정상 부근 바위의 모습이 신선이 거문고를 타고 있는 모습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수도암 방향 등산로는 1시간 30분 정도 오르막길이 계속 이어진다.
능선에 도착했다.
천왕봉 정상이 보인다.
비슬산 정상이 대견봉에서 천왕봉으로 바뀌었다.
왼쪽이 조화봉, 오른쪽이 대견봉
진달래는 정상부근과 대견사 능선 산자락 두 군데에 군락을 이루고 있다. 대견사 북쪽 광활한 30여만평의 산자락이 대규모 진달래 군락지인데 능선 아래부분의 진달래는 벌써 시들어버렸다.
능선 위 부분만 진달래가 남아있다.
기바위
4월 23(토)에서 5월 1일까지 비슬산 참꽃 축제가 열리는데 다음 주에는 진달래 구경하기가 힘들 것 같다.
대견사
대견사 삼층석탑
형제바위
뽀뽀바위
대견사 근처의 대견봉
대견봉에서 바라본 조화봉
유가사 방향 계곡
비슬산 정상 부근
유가사
비슬산 등산지도
0 산악회 버스로 화서역에서 유가사 주차장까지 4시간 걸려 도착한 다음, 수도암과 도통바위를 지나 비슬산 정상인 천왕봉까지 2시간, 그곳에서 대견봉까지 1시간 30분, 대견봉에서 유가사 주차장으로 내려오는데 1시간 10분 걸림. 꽃보다 많은 사람들 때문에 산행이 지체되었는데 그렇지 않다면 4시간 정도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