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산행일시:2016년 5월 14일
0 황장산(1,077m)은 백두대간의 봉우리임에도 입산금지 구역이어서 국립공원 직원 몰래 다니던 산인데, 올해 5월 1일부터 일부 구간이 통제에서 풀렸다. 그 구간은 문경시 동로면 생달리 안생달에서 작은차갓재, 맷등바위, 황장산 정상을 거쳐 계곡으로 내려오는 총연장 5.6㎞의 원점 회귀 탐방로이다. 그런데 지역 주민들이 이용하기에는 좋을지 몰라도 산악회를 이용한 원정 산행은 코스가 너무 짧아서 추가 개방이 필요할 것 같다.
안생달 삼거리에서 오른쪽 계곡길로 접어들었다.
오미자를 재배하는 곳이 많다.
감투봉 갈림길
황장산 정상
오늘은 공기가 맑아서 조망이 좋은데 구름까지 춤을 추고 있다.
황장산 최고의 전망대는 맷등바위다. 이곳에서 바라본 전망은 장쾌하다. 도락산의 도드라진 바위봉우리가 시선을 끌고, 저 멀리 소백산 연화봉까지 눈에 들어온다.
월악산 암봉도 보인다.
도락산
등산로를 정비하느라 많은 비용이 들었을 것 같다.
안생달 마을
뒤돌아 본 맷등바위
작은차갓재
감투봉 갈림길과 작은차갓재에는 사람 키높이의 울타리를 쳐놓고 더 이상 못가게 한다. 국립공원 직원들이 하루종일 등산로 주변에 머물고 있다.
와인 동굴 카페
오미자와 머루로 만든 와인을 판매한다.
황장산 등산지도
0 산행일정:산악회 버스로 화서역에서 문경시 동로면 생달리까지 3시간 걸려 도착한 다음, 입산 허용된 구간을 천천히 걸으며 3시간 정도 산행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