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두타산

0 산행일시:2016년 11월 5일

0 진천 두타산(598m)은 충북 진천군 초평면과 증평군 증평읍 경계에 있는 산으로 정상 근처에는 커다란 분재로 착각될 만큼 멋있는 자태의 소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고, 삼형제봉 근처는 암반지대가 많아서 청룡이 한반도를 품은 초평저수지와 증평시가지가 시원스레 보인다.

붕어마을에서 바라본 초평저수지

초평면 화산리의 붕어마을은 붕어찜과 어죽 등 민물고기 전문음식점 10여개가 있다. 붕어마을 붕어찜은 시래기를 듬뿍 넣고 두타산에서 채취한 산나물 등 유기농 반찬이 푸짐하다.

이 도로를 따라 들어가면

넓은 도로 아래로 지하도가 있고

그곳에서 조금 더가면 등산로 이정표가 보인다.

등산로와 임도가 두번 겹친다.

삼형제봉

도시에 있다면 가격이 엄청날 소나무

삼형제봉의 바위

시야가 흐려서 초평저수지가 선명하게 보이지 않는다.

삼형제봉 전망대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삼형제봉

중심봉

증평읍

두타산 정상

소나무가 언제나 푸른 것은 묵은 것들을 털어 버리기 때문이라고 한다. 마음을 비우는 것, 그것이야말로 거침없고 활기차게 살아가는 삶의 원동력이다.

정상 아래쪽의 전망대

단풍이 이제 막바지에 접어 들었다.

이곳에서 진천행 버스를 타려면 내려오는 방향에서 좌측으로 조금 간 뒤 우측으로 도로를 따라 군 부대를 지나야 지전 정류소가 나온다.

두타산 등산지도

0 산행일정 : 붕어마을-(1시간)-삼형제봉-(40분)-중심봉-(2시간 20분)-두타산 정상-(1시간 30분)-동잠교

(전체 거리:14.7km, 산행시간 5시간 30분)

0 붕어마을은 진천터미널에서 50분 간격으로 운행되는 증평행 시내버스를 타고 20분 정도 가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