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산행일시:2016년 11월 12일
0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은 한국 기독교 교회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곳이다. 조선시대 신유박해(1801년)후 전국에서 교우들이 이 곳 용인 지방으로 숨어들었는데 충남 당진 솔뫼에서 태어난 김대건 신부 가족도 박해를 피해 이곳으로 이주하였다. 양지면의 골배마실에서 성장한 김대건 신부는 산 너머 은이공소를 오가며 천주교 교리를 익혔다. 해발 400m 정도의 일곱 봉우리가 유서 깊은 골배마실과 은이골을 감싸고 있는데 오늘은 이곳을 종주하려고 한다.
용인 청소년 수련원 버스정류장에서 내려 오른쪽의 도로로 간다.
펜션이 늘어선 도로를 따라 계속 올라가면 수련원 건물이 나온다.
운동장 뒤 오른쪽의 족구장으로 간다.
족구장 뒤쪽에 등산로 입구가 있다.
경사길이 이어지나 거리는 짧다.
첫 번째 봉우리인 독조봉
독조봉 정상엔 아담한 공간을 이용해 나무테크를 사용해서 해맞이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용실산
용실산 아래 조성된 양지파인리조트
스노보드가 의자로 변신했다.
갈미봉
능선 중심에 위치한 칠봉산 왼쪽으로 골배마실 성지 내려가는 길이 있다.
은이성지와 골매마실 성지를 잇는 길이다.
왼쪽은 은이성지, 위쪽은 골배마실성지 아래쪽은 미리내성지로 가는 갈림길이다.
곱든고개와 문수봉도 미리내성지 방향으로 간다.
은이산, 형제봉은 은이성지 방향과 같다.
'산행사진-경기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암괴석이 즐비한 수락산(水落山) 1 (0) | 2016.12.04 |
---|---|
용인 칠봉산2 (0) | 2016.11.13 |
포천 왕방산 (0) | 2016.10.23 |
광주 백마산 발리봉, 용마봉 (0) | 2016.10.08 |
용인 노고봉, 휴양봉 (0) | 2016.1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