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주산성

0 여행일시:2017년 10월 22일

0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주내동에 위치한 덕양산 정상 주변에 축조된 행주산성(사적 제56호)은 지정면적 361,171㎡, 둘레 약 1,000m이며 강안(江岸)의 돌출된 산봉우리를 택하여 산 정상부를 에워싼 소규모의 내성(內城)과 북쪽으로 전개된 작은 골짜기를 에워싼 외성(外城)의 이중구조를 하고 있다.

산성입구 매표소-입장료 1,000원

권율장군동상-1593년(선조 26), 임진왜란 당시 전라도 순찰사로 있던 권율장군이 의병과 승병, 민간인을 포함한 2천3백명으로 왜군 3만 여명을 크게 물리쳐 임진왜란 3대첩 중 하나인 행주대첩이 있었던 곳이다.

이 곳에서 우리나라 역사상 처음으로 '재주머니 던지기'라는 전법이 쓰였다. 아낙네들은 긴 치마를 잘라 짧게 덧치마를 만들어 입고는 치마폭에 돌을 주워 담아 싸움을 거들었는데, 행주치마라는 이름이 바로 여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박물관인 대첩기념관

백제시대 토기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가 지나가는 방화대교

멀리 인천의 계양산이 보인다.

자유로 좌측으로 남산도 보인다.

북한산 능선

동영상 홍보관인 충의정

행주대첩비

공항철도가 놓여있는 마곡대교와 가양대교

복원된 토성-정확한 축성연대와 목적은 알 수 없으나, 성 안에서 백제시대의 기와조각과 토기 등 유물이 많이 나와 백제 때 처음 축성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행주산성안내도

경의선 능곡역에서 내려 011 마을버스를 타고 행주산성 주차장까지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