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비봉능선 2

0 산행일시:2018년 9월 1일

0 북한산국립공원은 세계적으로 드문 도심 속의 자연공원으로, 수려한 자연 경관 때문에 수도권 주민들의 휴식처로 애용되어 단위면적당 가장 많은 탐방객이 찾는 국립공원으로 기네스북에 기록되어 있다.

북한산 정상 앞부분에 의상봉 능선이 놓여 있다.

비봉이 가까워졌다.

비봉의 진흥왕순수비가 보인다.

비봉도 대남문 진행 방향 뒤쪽에 등로가 있다. 앞쪽은 암벽이 높아서 오르기 힘들고 위험하다.

진흥왕순수비는 저 암봉 위쪽에 있다. 안전 시설이 없어서 정상까지 오르려면 용기가 필요하다.

국보 제3호로 지정된 북한산 진흥왕 순수비는 한강 유역을 차지한 신라 진흥왕이 비봉 꼭대기에 세운 순수비인데 아래쪽이 떨어져 나가고 비신의 뒤쪽에 한국전쟁 때의 총탄 흔적이 남아 있는 등 많은 부분이 손상되어 이에 대한 보존 대책으로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옮겨졌다. 원래 있던 북한산 비봉에는 비석의 옛 터임을 알려 주는 모조석이 세워져 있다.

북한산 진흥왕 순수비의 높이는 약 155.1cm 폭은 71.5cm, 두께는 약 16.6cm로 비의 윗부분에는 비의 덮개돌이 들어갈 수 있도록 약간의 돌출부가 있으나, 이 비의 덮개돌은 발견되지 않았다. 받침돌은 자연석을 그대로 이용하였다. 

사모바위가 보인다.

사모관대를 닮은 북한산 사모바위

뒤돌아본 비봉과 사모바위

북한산 정상인 백운대와 인수봉, 만경대가 보인다. 

문수봉

문수봉 오르는 길이 꽤 힘들었다.

대남문

구기계곡으로 내려가는 길도 거칠다.

북한산 등산지도

0 산행일정:3호선 불광역 9번 출구→대호아파트→족두리봉→향로봉→비봉→사모바위→승가봉→대남문→구기계곡→구기탐방지원센터(거리:9km, 산행시간:5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