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의상봉 능선

0 산행일시:2018년 9월 22일

0 북한산은 서울의 작은 설악이라고 불리는 기암괴석의 전시장인데 특히 의상봉능선은 우뚝 솟은 암릉이 많아서 가파르고 험한 코스로도 유명하다. 봉우리를 오를 때마다 기암괴석과 노송으로 이루어진 멋진 조망이 발길을 멈추게 한다. 대남문 위쪽의 문수봉에서 서북 방향으로 뻗은 나월봉, 용출봉, 의상봉 등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성북구 정릉동 북악터널 근처의 북악탐방지원센터에서 산행을 시작했다. 

형제봉에서 보현봉을 배경으로 한 컷

대성문

문수봉은 대남문에서 성곽을 따라서 위로 올라간다.

대남문

문수봉 정상

비봉능선

사모바위와 비봉이 보인다.

의상봉능선은 청수동암문에서 시작된다.

가야할 의상봉 능선

북한산 정상인 백운대(837m)와 인수봉, 만경대가 뚜렷하게 보인다. 3개의 봉우리가 삼각형으로 놓여 있어 삼각산이라고도 했다. 산행내내 저 봉우리가 보인다.

의상봉 능선은 북한산성의 복원되지않은 옛 모습을 볼 수 있고, 자연미 넘치는 토종 소나무도 많이 자란다.

비봉능선

사모바위와 비봉

멀리 인천의 계양산이 보인다.

은평구 진관동

은평구 진관동 산성탐방 지원센터 근처의 산행 종점 

뒤돌아본 의상봉과 용출봉

북한산 등산지도

0 산행일정:집에서 아침 6시에 출발하여 성대역에서 7800번 버스를 타고 사당역에 도착했다. 전철 4호선을 타고 길음역으로 간 뒤 7211번 버스를 타고 국민대학교에서 내려 근처의 북한산 북악탐방지원센터까지 가는데 2시간이 걸렸다. 그곳에서 대남문까지 2시간 30분, 대남문에서 의상봉능선을 타고 산성탐방지원센터로 내려오는데 3시간30분 걸렸다. 산행을 마친 뒤 34번 버스를 타고 구파발역으로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