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트레킹일시:2018년 10월 27일
0 주말에 둘째딸과 사위가 손자를 데리고 놀러와서 고하도로 갔다. 고하도는 목포 앞바다에 떠있으며 행정구역이 전라남도 목포시 달동에 속한다. 반달처럼 생긴 섬이 목포의 남쪽 해안을 감싸고 있는데 지리적으로 목포의 천연 방파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북쪽 비탈은 유달산과 마주하고 있다.
고하도 복지회관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트레킹을 시작했다.
손자가 힘든 길도 잘 걷는다.
유달산이 보인다.
고하도 신항만에 거치된 세월호도 보인다.
손자가 찍은 사진
목포대교
무화과 나무가 많다.
트레킹을 마치고 세월호 거치소로 향했다.
세월호는 2014년 4월 16일 침몰해서 탑승자 476명 중 304명이 사망했다. 이들이 저 배안에서 고통스럽게 죽었을 생각을 하니 가슴이 아프다. 주님의 나라에서 평화의 안식을 얻고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해달라고 기도해 본다.
배에서 나온 물품
목포 고하도 트레킹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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