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검봉산, 구곡폭포

0 산행일시:2019년 2월 26일

0 검봉산(530m)은 춘천시 남산면 강촌리와 백양리 경계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한강을 사이에 두고 삼악산과 마주보고 있는 산으로 '칼을 세워 놓은 것처럼 생겼다' 하여 '칼봉'이라고도 한다. 검봉산 자락에 있는 구곡폭포는 겨울철엔 빙벽 등반가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강촌역에서 구곡폭포 방향으로 가다가 이곳에서 능선으로 올랐다.

강촌 스키장

이름모를 씨앗이 꽃처럼 보인다.

문배나무가 많아서 이름 붙여진 문배마을

 

이곳에서 산채비빔밥을 맛있게 먹었다.

구곡폭포가 보인다.

아홉 굽이를 돌아 흘러내린다는 구곡폭포는 사시사철 춘천의 명소이다. 여름철 시원스레 흐르던 물줄기가 겨울이 되면 거대한 얼음덩어리로 변해 많은 빙벽 등반가들이 찾는 곳이다.

높이 50m에 수직으로 깎아지른 듯한 춘천 구곡폭포는 경사가 80~90도에 이르는 중상급자 코스로, 안전장비와 빙벽 등반기술을 갖춘 사람들만 오를 수 있다.

입구에 인공폭포도 있다.

주차장에서 들어가는 사람은 입장료 2000원을 내야한다.

삼악산

춘천 검봉산 등산지도

0 산행일정:성대역에서 광역버스를 타고 사당역에서 전철로 환승하여 상봉역까지 1시간 20분, 그곳에서 급행 전철을 타고 강촌역까지 1시간이 소요되었다. 

0 강촌역에서 검봉산 정상을 거쳐 문배마을로 내려온 뒤 점심을 먹고 문배마을 뒤쪽 고개를 넘어 구곡폭포를 구경하고 다시 강촌역으로 돌아오는 일정이었는데 5시간 정도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