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한반도 지형, 평창 옥녀봉

0 트레킹일시:2019년 3월 29일

0 평창 성필립보 생태마을에 2박 3일 피정을 하러 가는데 입소 시간에 여유가 있어서 영월 한반도지형을 둘러보고 생태마을 근처의 옥녀봉 등산을 하기로 했다.  주차료 2,000원을 내고 한반도지형 주차장에 들어왔다.

한반도지형까지 주차장에서 왕복 40분 정도 걸린다.

영월 한반도 지형은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옹정리에 위치해 있는데 2011년 6월 10일 대한민국의 명승 제75호로 지정되었다. 평창강 끝머리에 자리 잡고 있으며, 굽이쳐 흐르는 하천의 침식과 퇴적 등에 의하여 만들어졌다.

평창 옥녀봉에 오르기 위해 한반도지형 주차장에서 30분 정도 걸려서 용봉휴게소에 도착했다.

건물 오른쪽에 등산안내판이 있다. 이곳에서 마을을 지나 거슬치 고개로 오른다.

이곳에서 왼쪽 길로 오른다. 오른쪽은 가정집 진입로

거슬치는 이효석의 '메밀꽃 필무렵'에 등장하는 장돌뱅이들이 나귀 등에 짐을 싣고 줄을 지어 넘나들었던 옛길이다. 성황당도 복원해 놓았다.

경사가 심한 편이다.

평창군의 최남단인 평창읍 마지리와 대상리, 대하리에 위치한 옥녀봉(590m)은 평창강변에 솟아 오른 봉우리이다. 가파른 오르막길과 내리막 능선을 따라 다양하고 특색 있는 아름드리 소나무와 참나무, 굴피나무, 진달래 군락지가 있는 산이다.

정상에서 조금 내려가면 조망이 트이는 곳이 있다.

굽이쳐 흐르는 평창강

사진 오른쪽 윗부분이 성필립보 생태마을이다.

거슬갑산(오도산) 정상

거슬갑산에서 바라본 성필립보 생태마을-높은 건물이 본관이다.

오르내리막 경사가 심한 옥녀봉

거슬치

평창 거슬갑산 옥녀봉 등산지도

0 용봉휴게소에서 옥녀봉을 지나 거슬갑산까지 왕복 3시간 정도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