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산책일시:2019년 9월 30일
0 경복궁(景福宮)은 서울시 세종로에 위치한 조선 왕조의 정궁으로 1395년(태조 4년)에 창건하였는데 동쪽에 건춘문(建春門), 서쪽 영추문(迎秋門), 남쪽 광화문(光化門), 북쪽 신무문(神武門) 등 4개의 문을 만들었다. ‘경복(景福)’은 시경에 나오는 말로 왕과 그 자손, 온 백성들이 태평성대의 큰 복을 누리기를 축원한다는 의미이다. 풍수지리적으로도 북악산을 뒤로 하고 좌우에는 낙산과 인왕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길지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 1592년 임진왜란으로 인해 불탄 이후 그 임무를 창덕궁에 넘겨주었다가 1865년(고종 2년) 흥선대원군에 의해 총 7,225칸의 대규모 궁전으로 중건되었다.
궁궐 안은 정문인 광화문으로부터 홍례문(弘禮門)과 금천(禁川)을 가로지른 영제교(永齊橋)와 근정전을 둘러싼 회랑의 정문인 근정문과 정사를 보던 사정전 뒤의 향오문(嚮五門)을 일직선 상에 배치했다. 이 사이의 공간은 나랏일을 보고 의식을 행하는 업무공간이다. 향오문 뒤쪽에는 침전과 궁궐 내에 필요한 제반시설이 자리한 영역인 후원이 자리잡고 있다.
북악산
평일인데도 관광객이 많다. 대부분 외국사람이다.
경회루(국보 제224호)는 정면 7칸, 측면 5칸의 중층(重層) 팔작지붕 건물로 근정전 서북쪽에 있는 방형 연못 안에 세워져 있는데 나라의 경사가 있을 때 연회를 베풀기 위한 곳이다.
인왕산
북문인 신무문(神武門)쪽으로 나오면 청와대가 보인다. 진보대통령이 저곳을 지키고 있으니 주변이 개방적이고 평화로워서 좋다. 사진도 찍고 산책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외국인들도 한복을 입고 이러한 분위기를 즐기고 있다.
청와대 정문으로 이동했다.
보수단체에서 동영상을 찍고 있다.
영추문 근처에서 메밀칼국수를 먹었는데 담백하고 맛있다.
광화문에서 수문장 교대식이 열리고 있다.
광화문을 나와서 광화문광장으로 향했다.
광장에서 공연 리허설이 진행중이다.
보수단체의 광화문광장 불법 점거를 막으려고 설치한 화분
종로에 볼 일이 있어서 아내와 함게 갔는데 일을 마치고 경복궁 일대를 둘러보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경복궁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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