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산행일시:2020년 6월 1일
0 경남 사천의 각산[角山, 408m]은 삼천포 서쪽의 바다와 접하면서 실안동을 말발굽처럼 둘러싸고 있다. 백제 제30대 무왕이 축성한 각산산성과 봉수대가 있고 삼천포 앞바다의 섬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건너편 와룡산의 위세가 워낙 대단하여 타지 등산객들은 대부분 그곳으로 향했으나 각산 정상에 케이블카가 설치되면서 외지인들에게도 알려지고 있다.
사천바다케이블카 제1주차장
도로 건너편의 사천바다케이블카 제2주차장
대방사
등산로 갈림길
약수터 방향으로 올랐다.
대방약수터
각산 정상의 전망대
왼쪽 멀리, 남해 금산이 보이고 가운데가 창선도, 오른쪽이 망운산이다.
집에 갈 때 승용차로 정상까지 오를 예정인 경남 하동의 금오산
삼천포대교는 경남 사천시 대방동과 남해군 창선도를 연결하는 교량을 전부 일컫는 이름이다. 4개의 다리가 순수 국내 기술로 각각 다른 공법에 의해 시공되어 교량 전시장으로 불린다. 연장 2.43㎞로 2003년 4월 28일 개통되었으며, 사천8경 가운데 제1경으로 꼽히는 장소로 한려해상국립공원의 관광자원과 결합해 관광효과가 극대화되고 있다.
사천 와룡산이다. 5명의 개구리소년이 실종된 곳은 이곳이 아니고 대구 달서구에 있는 와룡산이다.
사천 바다케이블카는 사천시 대방동에서 탑승해서 바다를 지나 초양도에서 내리지않고 회전하여 각산 정상을 향해 오른다. 바다와 산을 지나 각산 전망대에 도착하면 삼천포 앞바다의 멋진 조망을 즐길 수 있다. 그곳에서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오는데 일반 캐빈 15000원, 바닥이 보이는 크리스탈 캐빈은 20000원이다. 매월 첫째, 셋째 월요일은 휴장한다.
각산산성
대방사 주차장
0 산행일정:순천에서 승용차로 1시간 10분 걸려 사천 케이블카 주차장에 도착한 뒤 대방사로 이동하여 계단이 많은 약수터 방향으로 정상 전망대에 오른 뒤 사진을 충분히 찍고 각산산성쪽으로 내려오는데 2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하동 금오산(875m)은 지리산이 동남쪽으로 뻗은 줄기로, 옥산에서 분기한 산줄기가 이명산을 거쳐 섬진강 만덕포구로 빠져 들기 직전 우뚝 솟은 둘레 약 30㎞의 웅장한 산이다. 바닷가에 있는 산 치고는 제법 높아 남해의 섬들과 어울린 조망이 볼 만하다. 산으로 오르기 전에 원동마을에서 금오산을 카메라에 담아봤다.
정상 부근의 주차장이 꽤 넓다.
우리나라에는 금오산(金鰲山)이 참 많다. 구미에도 있고, 양산, 여수, 경주, 예산에도 있다.
금오산 짚와이어는 금오산 정상에서 최고시속 120km로 3.2km의 세 구간을 선로를 바꾸며 내려온다. 이용요금은 성인 기준 평일 40,000원, 휴일 45,000원이다.
해무가 끼어서 조망은 별로다.
금오산 정상에는 통신중계탑과 군부대가 위치해 있어서 차량 통행이 가능한 도로가 만들어져 있다. 초반에 구불구불하고 경사진 곳을 조심스럽게 통과하면 이내 능선을 따라 곧은 길이 이어져 운전에 어려움은 없다. 승용차를 이용해 금오산 정상까지는 20분 남짓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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