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여행일시:2020년 7월 11일
0 경남 남해시 삼동면 봉화리에 위치한 원예예술촌은 원예전문가를 중심으로 21명의 원예인(한국손바닥정원연구회회원)들이 실제 살면서 집과 정원을 개인별 작품으로 조성해 이룬 마을로 세계 각국 정원의 이미지를 살려 꽃터널, 조각공원, 분수, 산책로 등 특색 있는 거리가 조성되어 있다. 2009년 5월 개장했다.
석부작 : 현무암과 편마암을 이용하여 정원과 각종 야생화를 심었다. 작은 골짜기와 연못을 만들어 수생식물을 심고 비단잉어들이 한가로이 놀게하여 조화를 이루었다.
핀란디아 : 북구 추운 지방에 어울리는 보온, 보습이 완벽한 통나무집이다. 여행 중 피곤한 몸을 잠시 핀란드식 사우나에서 담그고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박원숙 린궁 : 지중해 그리스풍의 작지만 아기자기한 집과 야자수가 어우러진 정원이다. 린궁은 탤런트 박원숙이 손녀의 이름을 따서 지은 것이라고 한다.
박원숙 사진을 바라보며 비싼 커피를 마셨다.
도로 건너편에 독일마을이 있다.
원예예술촌은 입장료가 5,000원인데 독일마을은 무료다.
독일마을은 경남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에 위치한 마을인데 1960~70년대 간호사와 광부로 파견되었던 독일 교포들이 우리나라에 재정착할 수 있도록 남해군에서 개발한 곳이다. 2001년 남해군에서 30여억원을 들여 30,000여평의 부지를 마련해 분양하였으며, 독일 교포들은 독일에서 재료를 수입하여 독일식 전통 주택을 지었다.
주민의 대부분은 독일에서 일했던 광부와 간호사들인데 2015년 기준 39개의 주택이 있고 그 중 상당수가 민박업이나 식당, 카페, 기념품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남해 원예예술촌 안내도
남해 독일마을 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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