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 별빛산책 개막

 전남 순천시가 12월 18일 순천만국가정원 서문 입구에서 2020  ‘순천만국가정원 별빛산책’ 점등식을 했다.  내년 2월 14일까지 59일간 야간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개막식에는 허석 순천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종호 산림청장 등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정원산업의 미래 발전방향을 보여주는 주제영상과 퍼포먼스, 시민희망메시지 순서로 진행됐다.

관광객들이 반짝이는 조명을 따라 국가정원 서문으로 입장하면 아바타의 숲이 형형색색으로 관람객을 반기고, 하늘정원까지 관람객의 발걸음을 이끈다. 별빛산책에는 별빛과 눈이 내리는 한겨울 밤의 모습을 즐길 수 있다.

크리스마스 하늘정원

달그림자 

별빛 축제가 열리는 서문 나무도감원 일대에는 흑두루미 둥지에서 공룡이 깨어나면서 신비로운 세계가 펼쳐지고 은하수 빛의 터널, 크리스마스 하늘정원, 달그림자 등 포토존이 마련돼 있어 겨울밤 산책코스로 제격이다. 자연 소재와 조명을 활용한 화이트가든이 꾸며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