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산행일시:2022년 4월 1일
0 사량도는 행정구역이 경남 통영시에 속하며 약 1.5㎞의 거리를 두고 윗섬과 아랫섬, 수우도의 3개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윗섬과 아랫섬의 물길이 뱀처럼 구불구불해서 사량도(蛇梁島)로 불렸단다. 주말이면 5천여명의 관광객들이 등산과 낚시를 즐기기 위해 찾아온다. 등산과 해수욕은 주로 윗섬에서, 낚시꾼들은 아랫섬을 주로 찾는다.
통영 사량도가 보인다.
고성 용암포에서 9시에 출발한 배가 20분 후 사량도 내지항에 도착했다.
내지항에서 오른쪽으로 도로를 따라가면 산행입구가 보인다.
수우도는 해안 쪽으로 암릉 능선이 힘차게 뻗어 있고 기암들이 솟아있어 봄철 동백나무, 진달래의 붉은색 꽃과 어울려 절경을 이루는 곳이다.
내지항에 내가 타고온 다음 배가 도착했다.
지리망산에 왔는데 오늘도 구례에서 산청으로 이어지는 지리산은 보이지않고 오른쪽 사천 와룡산만 보인다.
섬의 모양이 꼬리가 있는 동물의 머리와 비슷하여 두미도(頭尾島)라 부르는데 해발 467m의 천황산이 있다.
안전시설을 많이 했다고 하는데 지금도 엉금엉금 기어야 하는 구간이 많다.
지리산 정상과 달바위봉이 보인다.
지리망산(智異望山)이라 불렸던 '사량도 지리산' 정상
사량도 아랫섬의 칠현산
달바위봉 직전의 칼등 능선
달바위봉(불모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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