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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순천

순천 선암사 매화

by 두승 2023. 3. 24.

0 탐방일시:2023년 3월 22일
0 전남 순천시 승주읍 조계산 동쪽 기슭에 위치한 선암사는 한국불교 태고종 태고총림이다. 〈사적기〉에 의하면 875년에 도선국사가 창건했다고 한다. 임진왜란 때 모두 소실되었으나 1701년에 대웅전의 개수 및 승선교 축조 등 대대적인 확장과 정비가 이루어졌다. 2018년 6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승선교는 길이 14m, 높이 7m, 너비 3.5m. 1963년 9월 보물 제400호로 지정되었다. 전체가 화강암으로 이루어졌는데 결구가 정교하고 커다란 무지개 모양을 하고 있다.

벚꽃도 피기 시작한다.

이 뒷간은 400년 된 목조건물 화장실로 경관이 빼어나며 지방문화재 214호다.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의 저자 유홍준 교수는 뒷간을 선암사 제1의 보물이라고 했다. 

선암사 경내에는 수령이 350~650년인 매실나무 50여 그루가 서식하고 있다. 이들 매화나무를 가리켜 선암매(仙巖梅)라고 한다. 이곳의 매화는 3월 말경에 만개하여 장관을 이룬다. 원통전 담장 뒤편의 백매화와 각황전 담길의 홍매화가 천연기념물 제488호로 지정되었다.

삼지닥나무 꽃

선암사 편백숲

생태체험 야외학습장

귀가길 도로에서 바라본 능수 홍매화

상사호의 수위가 많이 내려갔다. 밭작물이 해갈될 정도의 비는 자주 왔으나 작년 여름부터 폭우가 한번도 내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상사호 둘레길에도 벚꽃이 피기 시작한다.

조계산 도립공원 탐방 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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